|
|||||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24 목욜. 저녁 730분. 서울광장 -세월호 추모 김장훈 이승환 공연~~~~2014.07.16 09:52 [단독]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공연…김장훈·이승환 등 참여 24일 저녁 7시30분 서울광장에서 ‘네 눈물을 기억하라’ 재능 기부로 참여…수익금도 세월호 관련한 일에 사용 가수 김장훈, 이승환, 자전거탄풍경과 시인 강은교, 김기택, 함민복 등이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공연을 연다. 세월호 참사 100일째가 되는 24일 저녁 7시30분 ‘네 눈물을 기억하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행사다.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와 ‘세월호를 잊지 않는 음악인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 김장훈은 단원고 학생 고 이보미가 부르는 <거위의 꿈> 동영상에 맞추어 노래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자전거탄풍경이 만든 추모곡 <담쟁이 넝쿨별>, 시시엠(CCM) 가수 박선미가 부르는 <잊지 않을게> 등 세월호의 아픔과 슬픔을 담은 노래가 이어진다. 또 강은교 시인의 <딸의 편지>, 김기택 시인의 <기다리래>, 함민복 시인의 <숨쉬기도 미안한 사월> 등을 피아노·베이스·비올라 등의 라이브 연주에 맞추어 시인들이 직접 낭송하며 이 시들이 포함된 추모 시집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고은 외 지음, 실천문학사 펴냄)를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이연성 등 성악가 17인 모임 해오름0416, 김오키밴드, 트루베르 등 음악인들과 시인 김해자·문동만·허은실도 함께한다. 또 신미리의 샌드아트와 고경일 등 미술가들의 걸개그림이 곁들여지며, 현장에서는 세월호 추모 시집을 판매하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천만 서명 부스도 운영한다.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댓글 4
|
|||||
안산서 진도까지 걷고 있는 가족분들
곁에 같이 몇걸음이라도 걷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듣는다.
24 목욜 저녁
네 눈물을 기억하라. 행사에나
참가해보련다.
돗자리 물병 챙겨서 서울광장으로 나와보라
이제 사과의 눈물을 흘렸던 이들은
선거끝나자 빨리 잊고 싶은 모양이다.
가족들을 미행하고 비난하고 모욕까지 한다.
그래도 되나????????
우리 잊지도 말고 법도 만들게 힘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