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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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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천의 시를 베껴. (추사 소설중)2014.06.17 11:30 꽃이면서 꽃이 아니고 안개이면서 안개가 아닐세 한밤중에 왔다가 날이 새면 떠나가고 올 때는 봄꿈처럼 살짝 왔다가 갈 때는 아침 구름처럼 흔적 없이 사라지리라. 꿈이면서 꿈 아니고 생시이면서 생시 아니고 가지만 가지 않고 머무르되 머물지 않네 꿈속에서 꿈을 꾸어 몸 밖의 몸을 보네. ~~~~~ 살짜기를 뒤에 살짝 덧붙여 읽어 보네.....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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