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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의 눈물이 난다. 윤민석2014.04.19 12:06 어제 밤 도저히 가만 있을수 만은 없어. 가까운 절과 산에 다녀왔다. 아침 한겨레 신문에 김선우 시인은 이렇게 썼다. ~~~ 믿기지 않았다. 사고소식이 들려온 그 아침만 해도 구조될줄 알았다. 어디 먼 망망한 대양도 아니고 여기는 코앞의 우리 바다... ~~~ 우리 바다. 아이들은 우리나라를 굳게 믿어서 가만있으라 ..말을 잘 듣고 있으면 구해주리라..믿었는데. 반성 없는 나라. 썩은 나라. 엉터리 방송 언론. 진도의 소리를 전해주지 못해. 부모들의 말만이라도 들어주고. 정보 좀 공개하라 그것만 해달라 애원하건만. 거짓과 권력욕만 남은 나라. 이 치욕과 비탄을 어찌 하랴.ㅠㅠ 촛불로도 그 무엇으로도 어찌 할수 없음을. 용서하지 마라.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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