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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이런 역사가 있었다우2014.03.11 16:23 제인 에어. 다들 아시져. 주인 남자랑 연애한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당시 여자 직업은 교사 보모 간호사 정도 영국에서 일어난 여성의 투쟁으로 참정권 운동이 시작되었다는거.~~ [시론] 여성의 날, 영국 여성들을 기억하며 / 김이재 김이재 문화지리학자 경인교육대 교수 (한겨레 펌) 1913년 영국 상류층이 운집한 경마장에 한 여성이 ‘여성에게도 투표권을 달라’며 트랙에 뛰어들었다가 왕의 말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절박한 심정으로 참정권 운동을 벌였던 한 여성의 죽음보다는 지연된 경기 일정과 기수의 부상에만 주목하는 영국 언론과 남성들의 반응에 영국 여성들은 분노했다. 평소 여성운동에 무관심하던 평범한 여성들까지도 거리로 뛰쳐나와 ‘투표할 권리’를 외치기 시작했고, 전국적인 장례식 행렬에 동참한 영국 여성들은 계급·나이·인종을 초월한 동지애를 길렀다. ‘가정의 천사’에서 ‘거리의 투사’로 진화한 영국 여성들은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하지 않았고 영국 사회 전체의 변화를 요구했다. 이듬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전쟁터로 떠난 남성들의 빈자리를 메우며 공장과 병원에서 일손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결과 영국 여성들의 법적·사회적 지위는 조금씩 향상되었다. .... 남녀의 상대적 평등 정도를 잘 보여주는 성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 순위에서 한국은 2013년 136개국 중 111위로 세계 최하위권이었다. (북유럽 국가들이 최상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같은 아시아 지역 안에서도 필리핀 5위, 싱가포르 58위, 타이 65위, 베트남 73위로 동남아 국가들의 순위가 높은 점이 인상적이다.) 좋은 학벌에 탁월한 능력을 갖춘 알파 걸들이 늘어나고 한국 여성들의 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통계수치상 한국 여성들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는 매우 낮게 나타나는 역설적인 상황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딸은 예쁘게 키워서 시집 잘 보내는 게 최고’라는 엄마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한국 사회에서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되기는 힘들 것 같다. ...... 100여년 전 경마장에서 꽃다운 청춘을 바친 에밀리 데이비슨을 비롯해 추운 거리에 나와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뿌리며 단식과 투옥까지 불사한, 영국의 이름 모를 여성 참정권 운동 선배들을 기억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김이재 문화지리학자 경인교육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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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수사과장도 함께.
걸림돌은 성추행. 이진한 검사가 받으셨다.
할매님들은 말씀하신다.
보싱이나 돈을 바라고 하지 않아요.
철탑과 원전이 들어오면 후손이 살수없고..나라가 망하는.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겠어요..
후손과 나라위해 절대 ..송전탑 건설 허용 못하게.
목숨걸고 싸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