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결혼! 남녀만 하는것 아니라....

2013.02.14 16:28

약초궁주 조회 수:1559 추천:161

결혼은 남녀만 하는것이 아니라

<두사람>이 하는것으로 정의가 바뀌었다.

 

최근 프랑스 ,동성결혼법 통과에 깜놀~~

세상에 이런 나라도 좀 있어줘야지.

스페인.스웨덴, 네델란드등 11번째 나라가 된단다.

프랑스 낙태허용 1981년 이후

가장 의미있는 변화로 평가받는다고!

 

~~~

프랑스, 동성결혼법 하원 통과

남녀 대신 ‘두사람 관계’로 정의
4월께 상원도 무난히 통과 전망
프랑스 하원이 프랑스 사회를 양분하고 있는 ‘뜨거운 감자’인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가결했다.

<프랑스24>는 12일 프랑스 하원이 동성 커플이 결혼하고, 양자를 가질 권리를 인정하는 이른바 ‘동성결혼 및 동성커플의 입양 합법화’ 법안을 몇달 간에 걸친 치열한 토론 끝에 찬성 329대 반대 229로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이 법안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대선기간 중 내놓은 여러 공약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회 개혁 공약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시엔엔>(CNN) 방송은 “올랑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좌파 세력이 상원에서도 과반을 점하고 있어 통과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안은 상원이 개회되는 4월2일께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의 뼈대는 결혼을 ‘남성과 여성’ 사이의 계약에서 ‘두 사람’ 사이의 계약으로 재정의하고 그에 따른 권리와 의무를 밝힌 것이다. <프랑스24>는 “프랑스인들의 51%는 동성 결혼에 찬성하지만, 아이와 관련된 문제까지 동등한 권리를 지지하는 이들은 절반 이하”라고 보도했다. 그만큼 법안 통과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반대 쪽에선 법안에 5000개가 넘는 수정을 요구했고, 종종 새벽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1월14일에는 이 법안에 반대하는 가톨릭 신자들과 보수 세력의 반대 집회에 주최쪽 추산 80만명, 경찰 추산 34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은 다음달 24일에도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프랑스는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등에 이어 11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국가가 된다. 외신들은 법안을 1981년 낙태가 허용된 뒤 프랑스에서 이뤄진 가장 의미있는 변화로 평가하고 있다. 크리스티안느 토비라 법무부 장관은 “우리는 위대하고 고귀한 싸움을 벌여왔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길윤형 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1 놀지는 눈밭에서 개고생 후달달~ file 약초궁주 2013.02.16 1489
» 결혼! 남녀만 하는것 아니라.... [2] 약초궁주 2013.02.14 1559
679 몸 정화? 성적표가 말해준다 ㅋㅋ [3] file 약초궁주 2013.02.13 1861
678 장철학에게 신년따로를 보다(남자운!) [6] file 약초궁주 2013.02.12 1760
677 마산MBC '좋은아침' 신년특집, 운세풀이 - 최장재희 출연 [2] 장철학정명원 2013.02.12 1661
676 2013년 60띠 (육십띠) 도표 [4] file 장철학정명원 2013.02.09 2928
675 어디 곰녀 웅녀 한번 되볼까... [1] 약초궁주 2013.02.08 1519
674 참새야 방가방가~~ [6] file 약초궁주 2013.02.05 1913
673 찌뿌드드해? 이런 체위는 어떨까? [1] file 약초궁주 2013.01.24 1694
672 월욜,서산 은수네찍고 당진시청강의 약초궁주 2013.01.20 1662
671 [re] 십자매의 바베트. 한의서 이유명호 약초궁주 2013.01.17 1409
670 쪼그려 춤 [1] 약초궁주 2013.01.09 1467
669 노숙인을 보면 이렇게 해보자~ [1] 약초궁주 2013.01.04 1386
668 '사랑밖엔 난 몰라' 가 좋다 (한겨레김선주칼럼) [2] 약초궁주 2013.01.02 1452
667 수줍고 철없는 이유~ [1] file 약초궁주 2012.12.28 1523
666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죽음공부야 말로 선행학습 필요! file 약초궁주 2012.12.27 1431
665 사랑은 결심이지 느낌이 아니다. 동사다! [3] 약초궁주 2012.12.27 1477
664 가장 심각한 실수???? [1] 약초궁주 2012.12.26 1370
663 사무치게 고.독 할 사람들에게~ [2] 약초궁주 2012.12.20 1444
662 무기 징역 살면서 자살하지 않은 이유 (신영복샘) [2] 약초궁주 2012.12.19 153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