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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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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곰녀 웅녀 한번 되볼까...2013.02.08 17:37
토 일 월....3일 명절연휴.
아침 웅진 출판사 관계자까서 오셨다. 어깨 아파 침맞으러 온걸. 나혼자 깜놀 허걱.....
꽃피는 자궁 책 개정판을 내야 하는데 딴짓만 열렬히 하고 있었던터. 원고 독촉하려는줄 알고 제풀에 놀란거디어따.
실은 글쓰기가 시간 많이 있다고 숙제하는게 나이다. 당신들도 다 알잖아...ㅋㅋ 쓰고 싶은게 목구멍에 가득하야 하는데
볼 책이 어찌나 많고 재미난지 미친다. 어제는 고은의 일기집 73 74 75 무렵 한 1000페이지 되는 책을 샀다.
술을 누구 누구 누구랑 먹은 야그와 어디에 원고 주고 돈 받밨고 술 퍼마신 내용이 태반인데도 (다들 그래서 일기 쓰다 때려친다) 난 일기 좋아하느 병...관음증 ㅋㅋ
3일 웅녀놀이 이것저것 단촐하게 해먹으면서 동굴파고 굴속에 들어앉아 책무덤을 파던지...
엄니도 같이 반쯤 자듯이 깬듯이 티비보다 졸다 하실것이다.
산에 가고싶으나 엄동설한 낙상 무서워 벌벌떤다. 웅녀 놀이? 핑게가 아주 좋다.
동장군이 기세등등하여도 봄! 저만치 야금야금 와있다. 햇볕! 매일 길어져 퇴근길도 환하다. 가지끝! 눈이 봉긋봉긋
봄 너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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