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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냄새때문에 왕따였던 남푠~~2012.11.29 17:53
어제 남녁지방 먼길에서 오신 가족 환자분들 영 미안하다. 그냥 동네서 치료받으시면 될일이 그렇지 않으니...
엄마는 어찌되었든 큰 수술을 면하게 해드렸고. 그것만도 서로 복이다. 따님도 경과가 좋아서 서로 믿거라 한다.
일년전에 남편분의 심한 오래된 가려움증이 한달여 만에 나으셨단다. 두통에 과로에 관절통등 두루 겸해서 싫다고 하는 약을 드시게 했는데....
그때 이후로 신기하게도 몸냄새가 사라졌단다. '얼마나 냄새가 나던지 그게 없어진게 신기하다 아입니꺼' ' 어떤 냄새인데요? '말로는 몬해요. 이상한기...어찌나 독하던지...' '그럼 집에 오시면 왕따셨겠네요?"
모녀는 하하 웃으시며 끄덕끄덕.. '아빠가 왕따 맞아여.
정작 당사자인 분은 자기 몸냄새에 익숙해서 잘 모르시는데 은근히 가족들이 멀리했을걸 생각하니 안되셨지만. 이젠 사라졌다니 으쓱.
서울간다니까 자진해서 자기 약도 짓겠다고 싱글벙글. 우렁우렁 목소리로 건강검진 해보이까네.. 술술 말씀도 잘하신다.
몸냄새...방구냄새...해독정화하면 좋아진다....일단 채소와 과일 담백하게 많이 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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