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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이쿠... 하이쿠?

2012.06.01 13:42

약초궁주 조회 수:1961 추천:332



 

넝쿨장미 흐드러져

한해 절반이 후딱

웃지도 못한채 세월만.....

 

 

혼잣말...속절없지만.

지금이란 시간이

실은 생애 단 한번뿐인 시간!

 

오늘. 난 어디에 방점을 콕 찍을지

생각해봐야겠다.

 

 

이래서 마르그리뜨 뒤라스는

말년에 알중으로 지냈을까.

아는게 무서워서..허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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