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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어떻게 풀면 좋을까?

2011.11.25 15:50

약초궁주 조회 수:1670 추천:193

 

한숨만 나오고. 답답한 심정에 기운이 빠진 나날이다.

 

그럴수록. 잘먹고 뜨뜻하게 입고 아프지 말고 기운차려야 한다.

 

쫄면 지는거다.

 

아프면 지는거다.

 

울면 지는거다.

 

 

<몸을 살리는 다이어트 책> 중에 썼던 글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있나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다.

 

‘대표적인 메뉴-폭식 과식. 짜증내기, 울기, 쿨쿨 자기, 게임, 오락, 영화보기, 쇼핑하기. 기분이 더러울 땐 술이 최고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구 먹어대서 푼다. 먹고 난 뒤에 후회한다. 다시 굶는 척한다. 자신이 싫어진다. 한심하게 느껴져서 다시 스트레스의 악순환에 빠진다.’

 

무엇보다도 혀를 움직이고 먹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마구 먹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지방세포에서 지방을 분해해 연료로 사용해야 살이 빠질텐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코티솔의 분비가 지나쳐서 폭식 과식을 일으킨다.

 

이때 주로 과자, 사탕, 감자칩, 튀김, 초콜릿 등의 열량이 높은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져서 몸무게가 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걸로 푼다는 것은 이 호르몬의 농간에 놀아난 결과이다.

 

특히 여성들은 그 어떤 스트레스에도 강해지도록 내공을 쌓아서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 코뿔소처럼 단단해지되 건강하게 맞불작전을 써야 한다.

 

몸을 즐겁게 움직여라. 음악에 맞춰 춤을 추어라. 상쾌한 공기를 가르며 달리거나 걷기를 하라. 머리와 가슴에 쌓인 홧병의 원료들은 몸 특히 다리를 움직여서 땅쪽으로 끌어내려야 <水昇火降>으로 풀려 버린다. 불화살을 날려 산천초목을 태울 것 같던 번개도 접지시켜 땅속으로 잦아들게 하듯이.

 

이건 팁! 된장은 중용과 조화의 덕을 갖추었다. 대추와 토마토는 심장을 튼튼히 해주고 오이와 연근은 화기를 식혀준다. 미역과 다시마는 촉촉하게 윤기를 만들어 준다.

 

 

12월 1일 이면 씨네코드선재에서

<하얀정글> 영화상영한다.

 

의사가 감독이 되어 '돈벌이대신 환자를 고치고 싶다는 절규'를 담은

영화라고 한다. 아프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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