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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난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다

2011.10.24 16:19

장철학정명원 조회 수:1674 추천:223

 

[돼지난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다

 

작성자 최장재희 (http://www.bokdg.com )

 

 

부디 당신이 심판 받기 원하는 방법으로 날 심판해주길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다' 라는 제목의 일본영화로 기억한다.

 

얼마전, 교육방송에서 방영된 영화의 장면이었는데,

거의 마지막 장면인가에서 나온 독백이며 영화속 피의자 남성이 한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범죄에 연루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서서 죄를 밝히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영화의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피의자로 분한 남성은

'무죄'라는 '추정'이 가능한 장면이었다. (관객에게)

 

아마 유죄로 판정받거나 몰려가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그 독백, '부디 당신이 심판 받기 원하는 방법으로 날 심판해주길...'

하는 대사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가을이 깊어지니 맘도 스산하고 쓸데 없는 내일의 걱정도 사람을 울적하게 하는 면이 있어 그럴까.

그래서 나도 말해본다.

 

- 부디 당신이 사랑받기 원하는 방법으로 날 사랑해주길,

- 부디 당신이 배려받기 원하는 방법으로 날 배려해주길...

 

부디 그렇게 해주시길.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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