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숙제 없는 세상에 살고싶어..엉.엉2011.06.21 01:44
내 심정은 방학 말. 밀린 일기를 메꿔야 하는것처럼 절박하다.
더이상 밍기적 거릴 시간이 없다. 아니 질질 끌면 끌수록 마음이 더 괴롭기 때문에. 지치기때문에 해치워야 한다.
숙제를 마치지 않고서는 밥도 맛없고. 티비보는것도 못하고 괴로워서 딴짓하면서도 또 괴롭고. 자면서도 불안에 떨고.
초저녁부터 잠자는척 하다가 전화소리에 일어나서. 이젠 밤을 새워서라도 숙제를 끝내자!!!!
하면서도 밀린 문자. 밀린 답글 여기저기 서핑. 이제 마지막 방황으로 커피나 한잔 타마셔야겟다. ㅋㅋㅋ 밤 한시 넘어 나에겐 쥐약같은 커피를 달달하게 불량하게 마셔주는건 그나마 뭔가로 나를 위로하는 행위.
청소년인문학으로 일곱명중에 한명으로 강의했는데 이걸 책으로 낸다고 보내온걸 보니 다시 써야 하는 지경. 마음을 평화롭게~~무심하게~~ 대충대충. ㅋㅋㅋ 이럼 좋겠지만서도.
자 부엌으로 갑니데이~~~ 또 딴짓하러. 이러면서 날밤을 새우렵니다. ㅠㅠ
진즉에...이안보스트리지 물위에서 노래함이라도 사놓을걸
|
|||||||||||||||||||||||||||||||||||||||||||||||||||||||||||||||||||||||||||||||||||||||||||||||||||||||||
손 털고 출근했슈.
이제 다시 숙제 맡나봐라 우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