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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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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맡고 ..나 후덜덜 고민중*2011.02.16 14:37 강의맡기로...클났네
심봉사가 공양미 바치기로 백지수표를 떼어놓고 이리저리 한숨쉬는 거 맹키로 나 또 사고칠까 겁나네
교회에서 강의를 하기로 약속한거다. 허거덕.
띠리릭. 요청 전화는 이렇게 따돌렸다. -거기 분들, 진지하고 모범생들이신데 나같은 입방정에 깨방정이 어떻게해. 못해요. 욕 먹기두 싫구. -여기 분들 젊은 사람들 많고 모두 열려있으세요. 선생님 오시는거 의논했는데 3대 1로 좋대요. 한분도 잘모르셔서 그런거구요. -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아니면 안하는데... 교회가 제목을 그렇게 받아줄까. ㅋㅋㅋㅋ -에이 선생님, 비수는 숨기고 우아하게 그러나 뚜껑을 열면 화끈하게 @#$%^&*() -제목 잘 정해지면 봐서... - 내 몸에 아픔대신 사랑을 어때요? 몸과의 말걸기...도 -여보슈 남의 다리 긁는것같아. 안섹쉬해서 못한다구.
#$%^&*(어쩌구 저쩌다가 강간의 기준까지 진도가 와장창 나갔더니만) -맞아요. 선생님이 꼭 하셔야해요. 몸의 존중, 특히 여성의 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요.
제목 고심하느라 잠이 달아난 나. 홍보 때문에 급하단다.
-몸으로 쓰는 사랑학으로 합의봤다.
근데, 꽃자궁에서 사랑학으로 어떻게 연결 다리를 건너가지. 오작교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도 없는데....ㅠㅠ
밤에 일기든 편지든 수다든 떠는건 무진장 위험하닷.^^
다행인건 강의장이 랄라네 집에서 가깝다는 거. 벚꽃이 필 예정인 4월 7일 목욜 저녁이라는 거. 나, 떨고 있으니 그대들의 응원이 필요하다는 거.
* 2월 23일 목욜 저녁 에코밥상 강의 (식사비 포함 2만원) *3월 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쎈터 오전 11시 (무료일껴) *4월 7일 양화진문화원 주최 100주년 기념교회강당 저녁 7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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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무조건 갑니다요. 카메라 들고 갑니다요. 쌤 화이팅! 쌤 저도 늦은 밤 새벽에 올렸던 글 내렸어요. 저랑 재서랑 신랑에 관련된 글은 갠찮은데 우리 자매에 대한 글은 묘하게 죄의식이 있어. 왜 꼭 빚지는 기분으로 이 여자들과 얽히는 건지. 미안해 죽겠는데 자꾸 충돌생기고. 쌤 약먹고 머리 아픈거 진정되었는데, 주말에 언니랑 부딪히고 났더니 예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저려요. 저 낼 침 맞으러 갈께요. 약은 아직 먹고 있는 중이라.
에고 2월 26일, 27일 연구소 방 만드는 일정 잡혀있고, 홈페이지 다시 구축하기 위해서 기획에 머리 빠지는데....., 가족들이 참 도움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