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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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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거 잘되야해요. 쑥쓰~~~2011.01.29 17:26
오랫동안 치료받으러 다니시는 박선생님.
50대에 살짝 뇌졸증이 왔었고 초진부터 내 담당으로 이제는 회복기를 거쳐 재활기로 별불편없이 살고있다.
말이 약간 어둔하고 재발방지차 침을 맞고 계신데. 오늘 슬쩍입가에 웃음을 띄우며. 말을 흘리시네
나..그거 잘되야해요. ...... 바쁜와중에도 파팍 귀에 꽂힌 그거라니.,
아...연애해요? 여자친구 생겼어요?
(싱글의 증년이심) 그럴거 같애요. 겸연쩍은듯.
와 잘됐네요.
그다음은 속사포처럼 잔소리 나가신다. 토욜 을매나 바쁜디. 숨차다.
여자들은 같이 영화보는거 제일 좋아해요. 지금 극장에 이순재씨 나오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감동이라고 해요. (어제 영화담당 기자님 말씀 들었음)
같이 보러가구요. 담엔 비디오방에 가서 여자가 원하는 비디오 골라서 같이 보세요.
영 말귀 못알아들으신다. 갸우뚱. 비디오방엘 못가보신거다. 뭐하는지도 모르신다. ㅋㅋ
패스, 여자에게는 맛있는 음식 해먹이는거 좋아요., 김치찌개는 경쟁력 좀 떨어지고 파스타를 배워서 해보세요. ㅋㅋ
#$%^&$%^&*(ㅑ 공감하고 분위기 좋아지면 마음가는데..몸은 따라옵니다.!!!!
말이 어둔해도 사랑의 공감언어는 다 알아듣는법.
이 양반 연애에 덩달아 신이난 나부터. 우리 차간호사는 한수 위. 같이 오시면 맛있게 차 대접할게요. 모시고 오세요 그런다. ㅋㅋ
아 잘되야 될터인데.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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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 단전에 힘이 들어가게
침 더 놓아드렸다는. 야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