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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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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채금져 달라는 벗에게2010.12.17 15:34 친구가 편지를 했다.
얼마전에 택배로 보내준
오줌발이 세진다는 정력제.
그게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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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야. 니가 준 <정력제>를 먹고 큰 탈이 났다. 어두운 아침에 일어나 밥하다 말고 커튼을 친 베란다 어두운 유리거울을 보고 마구 춤을 춘단다. 그래도 피곤하지 않아. 돋보기를 안 쓰고 나 자신을 보면 아직 <너무 너무 매력적이야!!!>. 다 니의 그누무 정력제 때문이다. 지발 채금져 줘...ㅠㅠ.
~~~보따리 까지 건져달라는 심뽀지. 내가 채금질건 찔끔거리는 소변줄기를 계곡물처럼 맹글어주고자한것뿐인데 우찌 채금지면 되겠노. 그래도 답장은 써야겠기에.
친구야! 돋보기 안쓴 내가 봐도 그대는 느무느무 매력적이야. 아직이란 말도 필요없이. 오래도록. 고구려 발해 만주벌판의 볼이 붉은 야성의 처냐같아.
스스로 입밖에 나이꺼내고 돌연 점잖빼지만 않으면 남들도 다그런줄 알아유.
언제쓰든 정력은 김장담가두셔 꺼내먹자 달려드는 사내주게 아 그날이 반다시 와야하는디 세상에 눈먼 사내들뿐이니....
명호가.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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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고 싶은야그를
벗에게 해준것같다. 킬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