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74세에 그림그려~국민화가된,

2010.03.23 13:56

약초궁주 조회 수:2334 추천:335

미국할머니 '그랜드 모지스' 이야기다.

 

아이 10낳으시고. 5 잃고 키우면서

 

농사일 하시면서.

 

자수를 놓으셨다.

 

이윽고 74세 관절염으로 더이상

 

수를 놓지 못하게 되자

 

할머니는 그림을 그리셨더.

 

시골마을에 들린 수집상이 그림을 알아보곤

 

전시회를 시작하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그랜드 맘이 되셨다.

 

 

완경? 폐경?

 

월경하는걸로 여성의 정체성이 결정난다고라.

 

나이들면 끝장?..미모도 젊음말고도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모지스 할머니의 삶을 보면서

 

배우고 딞고싶다.

 

-어느 시엄니 생각나는데.

 

환갑에 며느리 보시고는 30년동안

 

하신 일이라고는...나이든척에. 어른대접 바라는거.

 

-며느리가 언제 맛있는거 해다주나.

 

그것만 눈에 불을켜고 신경전을 벌이시며

 

사셨단다....불쌍타.

 

사는날까지...열심히 묵묵히 자기길을

 

아름답게 가꾸는 삶.

 

그러고 싶다. 나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4 앗 펭수 언니여???? [2] file 약초궁주 2020.01.02 22868
1443 윤창중사건, 국민행복시대의 숙제 (오한숙희기고) [1] 약초궁주 2013.05.14 15043
1442 강화읍내 맛집- 신아리랑 젖국갈비 [3] file 약초궁주 2009.11.17 4074
1441 겨울에 씩씩한 채소 시금치( 페스토) [2] file 약초궁주 2020.01.09 3950
1440 봉은사 판전 글씨 [1] file yakchobat 2008.10.29 3519
1439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3
1438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7
1437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1
1436 [re] 봉은사 판전 글씨 [1] 최종범 2008.11.03 3461
1435 고추에 숨겨진 깊은 뜻 (안읽으면 지만 손해쥬) file yakchobat 2008.10.29 3422
1434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2
1433 김성동의 천자문-글씨연습하며 점치는 책 [2] file 약초궁주 2008.10.30 3380
1432 강화올레 2코스 <고려산에서 망월돈대까지> [4] 약초궁주 2009.07.03 3334
1431 강화올레 수로를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하점교-창후리포구> [3] file 약초궁주 2008.12.09 3311
1430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0
1429 강화올레 - 1탄 - 봉천산등반 file 초록호수 2009.06.04 3237
1428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2
1427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8
1426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7
1425 올해부터. 독서일기 시작하려고. [1] 약초궁주 2009.01.06 322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