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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에 그림그려~국민화가된,

2010.03.23 13:56

약초궁주 조회 수:2334 추천:335

미국할머니 '그랜드 모지스' 이야기다.

 

아이 10낳으시고. 5 잃고 키우면서

 

농사일 하시면서.

 

자수를 놓으셨다.

 

이윽고 74세 관절염으로 더이상

 

수를 놓지 못하게 되자

 

할머니는 그림을 그리셨더.

 

시골마을에 들린 수집상이 그림을 알아보곤

 

전시회를 시작하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그랜드 맘이 되셨다.

 

 

완경? 폐경?

 

월경하는걸로 여성의 정체성이 결정난다고라.

 

나이들면 끝장?..미모도 젊음말고도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모지스 할머니의 삶을 보면서

 

배우고 딞고싶다.

 

-어느 시엄니 생각나는데.

 

환갑에 며느리 보시고는 30년동안

 

하신 일이라고는...나이든척에. 어른대접 바라는거.

 

-며느리가 언제 맛있는거 해다주나.

 

그것만 눈에 불을켜고 신경전을 벌이시며

 

사셨단다....불쌍타.

 

사는날까지...열심히 묵묵히 자기길을

 

아름답게 가꾸는 삶.

 

그러고 싶다.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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