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2월 9일 휴진 안내 --내시경 첫경험

2010.02.04 18:26

약초궁주 조회 수:2054 추천:260

 

내 평생...내시경 처음 받으러 간다.

 

경희의료원 내과에 예약했다.

 

화요일 오후 2시.

 

위와 대장을 같이 받을것이다.

.

 

금식은 물론이고.

 

설사제를 물타서 4리터 를

 

아침 9시부터 마셔야 한다.

 

 

물은 전날 밤부터 못마시고

 

아침부터 변기통을 끌어안고

 

힘좀쓰다가...기진맥진하여 병원에 갈듯싶다.

 

 

수면내시경 말고 쌩으로 받고도 싶지만

 

워낙 엄살도 많고

 

헛구역잘 하다가 의사샘께 민폐만 끼칠것 같아.

 

비몽사몽간에 해달라고 했다.

 

 

 그동안 별불편 없이. 잘먹고 잘내보내준

 

위와 대장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며칠, 좀 잘먹어둬야겠다... ㅋㅋ

 

 

<휴진안내문>을 써야하는데

 

간호사가 강의 회의? 이러는데.

 

구차한 핑게는 대서 무엇하리.

 

 솔직히 말하고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는게 옳다.

 

 

2월 9일은 화욜  휴진합니다..

 

부디 환자분들 힘들게 오셨다가

 

헛탕치지 않으셨으면~~~미리 꾸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6 얕은 냄비 하나로 끝내는 파스타~~ [1] file 약초궁주 2020.04.24 235
305 사랑의 제일은? 방역으로 나와 남을 지키는것!!!! 약초궁주 2020.08.21 234
304 좋은걸 먹이고 싶은 마음편 (선생님이야기) [6] file 약초궁주 2019.12.03 234
303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김선우 [2] 약초궁주 2019.07.04 234
302 file yakchobat 2015.09.19 234
301 동서....그리고 형님때문에 괴롭다니요~~ [2] 약초궁주 2018.06.15 233
300 칭찬도 관두고 욕만 하지 말아 주세요.~~ [3] 약초궁주 2018.06.07 233
299 무서워 떨며 읽은 책 -뉴욕검시관의 하루 [2] 약초궁주 2018.07.12 233
298 비오면 빨래입고 쏘다녀~~~ file 약초궁주 2020.07.15 232
297 목욕탕에서 ..양정자 샘 (꽃들의 전략중) [1] 약초궁주 2018.08.28 232
296 고독이 나를 위로한다. 제이 2017.10.26 232
295 꼭 치료하고 지켜야할 환자분들 덕에 내가 출근하니~~ [1] 약초궁주 2021.01.05 231
294 최후의 사랑법 (시인 이연주) [1] 약초궁주 2019.03.14 231
293 수능보시는 팔십대? 존경합니더~~ [1] 약초궁주 2017.11.14 230
292 추석 단식효과...올레에서 복구하다. [1] file 약초궁주 2018.10.11 229
291 남북이 잡은 평화의 손, 꼭 잡고 놓지 마소^^ [4] file 약초궁주 2018.04.27 229
290 여자 경찰 세자매의 호위를 받았다고? 약초궁주 2017.10.24 229
289 북한 산을 보며 한숨 짓는 까닭은??? [2] file 약초궁주 2018.09.05 228
288 밑줄 쳐가며 읽는 <뜻밖의 좋은 일> -정혜윤 [1] file 약초궁주 2018.07.10 228
287 원고 보내고 오늘은 작명소를 차려야~~ [1] 약초궁주 2018.07.05 227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