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거스름돈 사기당할뻔 ㅋㅋ

2009.12.23 15:25

약초궁주 조회 수:2175 추천:293

거스름돈 사기당할뻔.

 

나만 그런가. 여러분도 그런 경우 당해본적 없으신가.

우리 어릴적 사기라 하면 좀 고전적이었다.

주로 금반지 네다바이 라고 불리는.

혹은 신문지에 돈다발 싸놓고 보여줌시롱

맡기는 척 하면서 돈이나 물건을 털어가는

그런 거였는데. 아마도 지금 어디선가도 벌어지고는 잇을것이다만.

 

며칠전.

비뇨기계통이 안좋다고 의사샘이 보약 좀해먹으라고

권했다는 남자 환자분.

다정한 진찰을 받고 수납하는데서

내놓은것은 100만원 수표란다.

거스름돈 당연히 없지. ㅎㅎ

차선생이 카드도 된다고하니깐 벌컥 화를 내면서

좁은 대기실을 뒤집어 놓는다.

 

그러면서 얼토당토 않은 핑게를 대고

기분나빠서? 약안먹겠다고...가버렸다.

졸지에 영혼의 따귀를 맞은 차언니.

표정이 안좋았으나..다행인기라.

내 짐작으로는 이상한 수표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아침 뉴스에 보니

거스름돈 사기술이 등장하던데.

현금이 있을듯한? 병원에도 심심찮게 출몰한다.

그러나. 침값도 카드로 약값은 더욱 카드를 장려하는

한의원 답게.

나도 카드밖엔 없다. 달랑 ㅋㅋ

심지어 우리 차온냐와 나는 현금에 눈이 어둡지도 않다구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3 앗 펭수 언니여???? [2] file 약초궁주 2020.01.02 22837
1442 윤창중사건, 국민행복시대의 숙제 (오한숙희기고) [1] 약초궁주 2013.05.14 15011
1441 강화읍내 맛집- 신아리랑 젖국갈비 [3] file 약초궁주 2009.11.17 4074
1440 겨울에 씩씩한 채소 시금치( 페스토) [2] file 약초궁주 2020.01.09 3950
1439 봉은사 판전 글씨 [1] file yakchobat 2008.10.29 3519
1438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3
1437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7
1436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1
1435 [re] 봉은사 판전 글씨 [1] 최종범 2008.11.03 3461
1434 고추에 숨겨진 깊은 뜻 (안읽으면 지만 손해쥬) file yakchobat 2008.10.29 3422
1433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2
1432 김성동의 천자문-글씨연습하며 점치는 책 [2] file 약초궁주 2008.10.30 3380
1431 강화올레 2코스 <고려산에서 망월돈대까지> [4] 약초궁주 2009.07.03 3334
1430 강화올레 수로를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하점교-창후리포구> [3] file 약초궁주 2008.12.09 3311
1429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0
1428 강화올레 - 1탄 - 봉천산등반 file 초록호수 2009.06.04 3237
1427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2
1426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8
1425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7
1424 올해부터. 독서일기 시작하려고. [1] 약초궁주 2009.01.06 322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