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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쏘스-깡장으로 지키는 위장건강.

2009.05.28 16:22

약초궁주 조회 수:3133 추천:397



된장쏘스-깡장으로 지키는 위장건강.

 

자취생. 독거싱글. 엄마밥 못먹는 분들 보세요.

내가 아무리 하루 한 끼는 백반을 먹으라고혀도

현실적으론 ..참 어렵지요.

 

그냥 김밥에 돈까스에 단품 메뉴 혹은 국수

차가운 샌드위치나 빵조각 물어 뜯고 살기 일쑤지요.

이러면 위장...참 소화안되고 느글거림에 메슥메슥

비위가 상해서 고생이 많지요.

 

시원한 된장국 마시면 속이 쑤욱 뜷릴텐데

밥은 커녕 언제 국까지 끓여 먹을까나.

 

이때 해두고 묵으면 좋은 된장 쏘스.-깡장 만드는법

알려 드릴테니. 틈내서 해보셔들.

 

집 된장, 정없으면 파는 된장 반 공기 정도.(짜면 적게 넣어야 함)

작은 양파 두 개,

멸치 똥 뺀것. 말린 표고버섯.

풋고추 5개쯤 마늘 5톨.

된장을 뺀 나머지 재료들을 믹서에 넣고

물 조금 넣고 간다.

 

(정성이 뻗쳤으면 해감한 바지락 껍질째 삶은 물을 이용한다)

여기에 된장을 풀어넣고 달달 볶아준다. (기름은 안넣고)

그러면 열흘 정도는 두고 먹을수 있는

된장쏘스 완성!

 

이용법-

 

앵배추 데침 쌈장으로 먹는 것은 기본이고.

밥 비벼먹는데 최고 (참기름 찔끔 넣고 김치만 해도 꿀맛에 개운하다)

뜨건물 반 컵에 깡장을 풀면 즉석 된장차.

속 더부룩한데 최고다.

 

사진은___

마포역 한화오벨리스크 지하상가

“모꼬지” 아주머니가 만들어주신 깡장이다.

 

이집은 잔치국수와 비빔쫄면이 예술이다.

조미료 안들어가서 담백한 국물 맛이 끝내준다.

지하철역하고 통하는 알파문구 건물로 들어가

직진하면 끝 집이다.

 

퇴근길. 참새아주머니가 들리는 방앗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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