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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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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병증에 관하여~~2009.04.04 10:00 이순신장군의 병인으로는 크게 3가지로 봤습니다.
*外傷- 풍한서습조열. 기후가 감당이 안되어 오는병-해풍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늘 傷寒病 感冒에 시달리지 않았을까요?
고된 훈련과 업무 전투로 잦은 부상에 시달렸으나 치료는 커녕 회복도 휴식도 없는 상황이라 늘 심한 관절통 근육통을 앓았을듯 싶습니다.
하여 밤이면 신음소리를 내며 통증으로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고통스럽게 밤을 지새운 듯 하구요. 병명은 歷節風으로 전신 마디가 다 아픈 병을 뜻합니다.
*內感-
안에서 생기는 병-끼니가 불규칙하고 거칠고 조악해서 위장에 탈이 난 경우가 많았을터이지요. 온백원 먹고 변을 본후 시원하다는걸 보 면 변비기운이 있었나 봅니다. 늘 긴장 속에 살면 배변기능이 억제될 수밖에 없었겠지요. 하루 중에서 가장 체온이 떨어질때가 새벽에는 땀이 나지 않는것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밤사이에 식은땀을 흘리는 것은 몸을 호위하는 表氣인 衛氣가 허약해져서 오는 허증으로 盜汗症이라고 부릅니다. 땀 이 도둑처럼 기운을 빼앗아간다는 뜻.
이의 원인은 기혈쇠약한 몸에 허열이 떠서 陰虛火動 이겹쳐서 나타 납니다.
*七情-
마음에서 오는 병이 있겠지요. 요즘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만. 喜怒憂思悲驚恐의 여러 감정이 과도하게 압박하면 七情病이됩니다.
예를 들어 思慮過多로 깊은 생각을 골똘히 하다보면 식욕을 잃고 안색이 나빠지는데 이순신께서도 늘 고뇌와 번민으로 몸의 병 말고도 칠정손상을 면킨 어려웠겠지요.
번민과 고통을 견디려고 술로 통음하여 잠을 청하지만 꿈엔들 편안한 잠을 주무셨을지..아마도 힘들었겠지요.
병증을 생각해보면~~크게 두가지로 가닥을 잡아봅니다.
1) 몸의 전신적인 陰虛火動의 상태에서 나타나는 虛勞症 야간발열. 얼굴상열. 小便赤澁. 도한. 기력곤권. 形體消瘦. 요통. 脚痿
2)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외감내상증의 歷節風> 으로 두통 신열 오한 갈증 氣力困倦 盜汗 兩脚痺痛과 전신동통의 증상
~~어제 대충 한 숙제입니다.
이순신 장군 꿈을 꾸고자 했으나
아직 현몽하지는 않으신 상태.
약초궁주의 미인계에 안낚이실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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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증상이 비스무리 한 거이... @,.@
천시를 보는 육효를 쳐서 육친으로 대비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거의 바다의 전장에서 살다시피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백약이 무효일 듯 싶기도 합니다.
불쌍한 장군님.
명호샘 꿈길에 한번은 오실 것 같습니다.
후손이 이리 걱정을 하시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