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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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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딸, 어리광 엄마.2008.11.27 11:45
나이들었다고 부모라고 다 철들고 어른스럽지 않다.
오히려 엄살 피우는 부모도 많다, 집안일이고 가족 관계니 감놔라 배놔라 하면 안되는줄 번히 알려서 내가 흥분할때가 있다.
딸이 돈벌어 엄마 공양하는 모녀. 엄마 나이 환갑 겨우 지나셨다. 환갑이면 자식수발 받아야 할 나이 아님은 물론이다.
비혼인 딸, 무쟈게 아프다 힘든다. 수술도 받았다. 출혈도 많이 한다. 돈도 벌어야 하는데 몸회복이 쉽지않다.
같이 따라오신 엄니 여기저기 아프다고 더 호소가 많으시다. 애기노릇이다. 환갑넘게 살았는데 당연히 아프지. 어떻게 안아프길 바랴랴.
젊은 딸이 저렇게 고생하는데 자기 아픔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것도 아닌데 좀 참으셨으면 싶다.
효녀딸은 이래저래 고달프고 어디서 에너지 받을대도 위로도 못받고 고달프다,.
엄마들 어리광 부리는 분덜이 왜 이리 많아지는지. 옛날 헐머니들의 금강석같은 단단하지만 한없이 자애로운 그 마음이 그립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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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장만해서 딸과 함께 잘 드시려나.
그랬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