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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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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가고 싶다 ㅋㅋ2008.11.12 16:32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성수선 지음. 환자들의 직업이 참 다양해서 대화만 나눠도 공부가 많이 된다. 꽃미남? 남자 직원들을 줄줄이 거느리고 있는 여 사장에게 물어보았다. -회사 업무 중에 누구나 갖춰야 할 능력은 뭐여? -그야 영업이지요. 영업은 직장의 꽃이예요.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도 팔지 못하면 회사는 굴러가지 않잖아요. -그렇군. 세일즈를 잘하면 어디가도 굶어죽지 않을 거고 다른 직장을 가도 써먹을수 있겠네. 고개를 끄덕이던 나. 공부 댑따하고도 마포촌구석 구멍가게하고 있는 것이 다 영업능력 빵점이기 때문 아닌가. 수긍이 간다. 자식들은 잔뇌만 굴리지 말고 온몸으로 부딪치는 영업공부를 시켜야지 결심하고 읽은 책이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성수선 지음. 이다. 삼성화학 과장인 저자를 처음 만난 건 칼러퍼플의 저자와 현경이랑 떠난 이프여신 기행에서였다. 완전 노랑머리에 날라리처럼 보이는 외모에 영어가 한국말보다 유창한 수선씨는 이름처럼 수선스러웠다. 부자집 철없는 딸에 유학파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웬걸 국내 독학으로 다져진 어학실력이란다. 게다가 소문난 독서광에 독서평을 쓰는 필자에 회사에서는 빼어난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알아주는 인재라는 거다. 그때부터 동태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책을 펴냈다. 성과장의 영업분야는 화공약품으로 세계시장과 거래하는 분야는 거의 남자 영업맨들의 독무대다. 여기에 온몸을 던져 실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알토랑같은 노하우를 그야말로 깡그리 아낌없이 다 털어 놓았다. 친절한 수선씨의 책! 소제목들을 베껴 볼테니 자. 읽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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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토막 썼다. 하루 일과 땡!
창가쪽 침대에서는 조성민 친권문제로 열받은 오한숙희가
인터뷰다 성명서다 바쁘게 돌아치다 침맞으러 왔다.
담요를 덮어놓앗더니 씩씩거리며 자고 있다. ㅋㅋ
출장가는 사람을 부러워 했더니만
영업의 세계는 삶의 확장영역이네.
이걸 배우면 어디서는 요긴할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