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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봉은사 판전 글씨

2008.11.03 09:12

최종범 조회 수:3334 추천:555

저는 "판전" 글씨를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 선운사 백파선사비나 제주 추사적거지의 글씨들을 본 바로는 "판전"이라는 글씨에 대해 추사 자신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글씨를 썼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뜻을 표현하고 싶어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병중작"이라고 꼬리표를 달았고, "칠십일과"는 일흔 한 살의 과천 사람(추사는 말년에 과천에 기거하였음)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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