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 거쳐 간 책

1월
인생이 허기질때 바라로 가라  한창훈
     공부 장정일
     오래된 연장통-진화론
     스트레이트 온더 롹
    글쓰기 공중부양 이외수
    슬픈 청년/ 대사각하 요리사 만화/ 심야식당/ 헬프맨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김선주 /
    제주걷기여행 / 대한민국원주민
    인간은 왜 병에 걸리나
    아슬아슬한 연애 인문학
    마녀의 독서처방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권혁범.

2월
꿈의 노벨레
심야식당
산중일기 최인호
애속하지만 출판할수 없습니다-움베르트 에코
황혼 유성군 심야식당 만화 다수
귀가 트이는 영어..결국 안읽었당.

3월
그대 아직 갈망하는가. 기도서 인데 별로 안했다.
황혼유성군 계속 사모으는중
심야식당 역시 퍼돌리기

4월
슬픈 짐승-모니카 마론?이란 독일 여성작가.
          책읽어주는 남자 보다 훨씬 휼륭한 작품임.
           두 번 읽었다. 빠져 들었다.
          스캔들 나면 ‘예쁘게 사랑하겠다고 지켜봐달라고’대답하는 요즘에!
        읽어보라 던져주고 싶다.
  비빔툰 사들이기 시작.
세상은 단순하다-멱함수라는 물리책

5월
아빠는 요리사- 못말리는 식탐의 연장으로 음식책을 본다
빗물과 당신- 서울대 물 박사의 에세이
회복탄력성-장애와 문제의 지적질보다 치유와 회복력에 눈 돌린 심리학책
아가마중..박완서

6월
노는만큼 성공한다.
아내와 결혼을 후회한다.
개로 길러진 아이**** 육아에 콕 찝어 주는 하드보일드!

7월
진보집권 플랜
양희은의 시골밥상 이야기. 책값은 7만 몇천원 냈는데메모안해서 모름.ㅋㅋ

8월
또 양희은 시골밥상 선물용
두근두근 김애란
확신의 함정 금태섭 변호사
심야식당
9월
남의 속도 모르면서
게릴라들
또 예술 만화를 샀는데 모르겠네.

10월
치자꽃 향기는 한시집
버저이너 모놀로그 또 삼
아인슈타인
닥치고 정치 5권을 필두로 나꼼수에 빠져듬
보수를 팝니다. 나꼼수 뒷담화 등등.

11월
탁현민의 연애책.
비빔툰은 육아교재로/야야툰은 성교재로 언제나 강추!

12월
사하라 이야기는 청춘용으로
야야툰 역시 성교재로
비빔툰은 출산 축하용으로 !
통증연대기
나는 남자다. 참고도서로.

기타 선물 받은 책들이 많다. 시금치의 ‘원자력책과 요리책’
샨티의 ‘결혼할 때 알아야할것들’
개미 책을 선물해준 해냄
강위가 꾸준히 보내주는 교육책들
북마케터 김영란이 준 많은 여행책들
이진아 팜파스에서 준 요리책들 만들기 책들. 귀촌일기까지.
생강이 챙겨준 책들.
빚이 너무 많다. 못갚고 떼어먹는수 밖에~~배째!!!!!

마지막으로 뜨겁게 안녕!을 고하는 이책.
김현진이 글이 펄펄 살아있다.

오래된 구불구굴 산동네 골목길이었을
길고 긴 계단을 내려오는 여자애가 있다.

어린 나. 젊어서 아픈 청춘의 나를 만나고
정식으로 손 내밀어 <뜨겁게 안녕>을 고하고 싶으면
읽어보라.

이렇게 나이 들어도 모르스 부호처럼 뚜뚜뚜
그 남자에게 신호를 보내고 싶어 괴로워 하는
찌질한 여자도 읽으면 ...위로가 된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