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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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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테라피-권혁란2011.05.06 14:32 트래블 테라피 -한겨레출판사 공정여행 트래블러스 맵에서 일하던 권혁란의 돌아오기 위해 떠났던 천일의 기록-여행치유의 글 그는 힘들다고 길위를 울고불며 떠돌았는데 붙박이로 떠날수없는 자는 왠 질투심이 일어나는 것일까. 긁히고 깨지고 멍든 기억과 여정으로 건강하고 튼튼해져 속이 꽉차고도 아우라가 둥실 떠올랐을 혁란이 부럽다. 부러움에 침흘리는 대신 글을 따라 머릿속부터 여행을 보내 ‘트래블테라피’를 해보자. 책에 나오는대로 타로카드 점도 쳐보고 우리도 모여서 ‘귀명상’해보자구우 그녀의 여행 순서* 인도 요가명상 여행-나의 상갈파, "나는 독립적이다, 나는 평화롭다" 3년 동안 세 번의 단식 여행-- 버려야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제주도 한라산-----산이 다 해줄 거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안나푸르나의 심장을 걷다 딸과 함께한 중국 하이난 섬 한류 탐방-너와 나의 한 시기가 흘러가고 있다 강화섬 타로 상담 여행----나의 여신, 나의 정령, 미래에서 온 편지 지리산 둘레길-----나를 부르는 숲 인도네시아 발리----솟구쳐 올라야 할 것은 마음이 아니라 몸 제주 서귀포 일대---삼칠일, 부정한 것들이 사라지는 서해안 마인드힐링 여행----그대가 웃어야 봄이다 책에 실린 -켄트M. 키스-의 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성실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줘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라 나는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나는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는 4만2천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 이 시만은 꼭 내 맘 한켠에 벽보처럼 붙여두고 싶다. 덕분에 ,오늘 좋은 일 한가지 했다. 붙들까 말까 할때, 따지지않고, 이것저것 재지도 않고 선뜻 손을 내밀어 잡고 끌어댕겨 볼란다.! 나도 웃고 당신도 웃어야 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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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남자???를 만나서' 나비오리' 라는 식당 카페를
차렸다. 나 부러워 죽는당^^
바닷가에서 해초를 뜯어다 비밤밥을 해준다는 메뉴에
공정무역을 한 커피를 판단다.
젊고 야하고 섹쉬하고 글잘쓰고 적지않은 나이에
남자까지 또* 옆에끼고 서귀포바닷가에 살림차렸다는거지.
그리고도 모자라 책까지 쓰고
너 잘낫다 !!!! 아이고배아파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왜일케
서늘한거니. 슬픈거니
책갈피를 짜면 눈물이 주루르
흐를것만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