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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엄마]어린이 키크기 입춘이 대길이다.

2010.01.15 15:31

yakchobat 조회 수:1528 추천:216

좋은엄마2003/2월 입춘맞이 키크기

엄마들의 관심사 첫째는 머리 좋아지는 것이지만 아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키다. 체격이 작은건 문제가 안되는데 같은 나이 또래보다 키가 작으면 스스로 많이 꿀려하는 것 같다. 아이들은 봄의 새싹 처럼 純陽之氣를 담뿍 받은 나무와 같다. 봄은 영어로 스프링이라고 하듯이 샘물이 퐁퐁 솟듯이 용수철이 튀어 오르듯이 목기가 뻗쳐 나간다. 일생중에서도 음양오행중에 木기운을 받아 팝콘이 튀겨지듯이 발아 성장하는 시기가 바로 어린시절이다. 먹고 자고 놀면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데 봄 여름에는 위로 쑥쑥 자라고 가을 겨울에는 옆으로 포동포동 해진다.
자 왜 그럴까? 2월 1일은 구정이다. 그러나 음력은 절기로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입춘인 2월 4일이 되어야 계미년 1월이 시작이라고 본다.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를 지나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는 8월 8일이다. 일년의 전반기 봄 여름에는 목화 양기가 성해서 생장발산이 강하므로 몸무게는 덜 늘지만 대신 하늘쪽으로 올라가는 기운은 강해서 키는 많이 자란다. 입추부터 가을이 시작되어 겨울을 넘기는 동안에는 거두고 모으는 수렴기운이 강해서 몸이 튼실해지고 여물어 지라고 체중은 늘지만 키는 덜 자란다. 뽕잎을 같이 먹어도 봄누에는 실이 1500미터나 길게 나오는데 가을 누에는 절반인 800미터 밖에 안 나온단다. 이게 바로 천지기운의 조화라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녹용의 뿔도 그렇고 누에도 그렇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새가 작은 몸으로 하루 종일 날개짓을 하려면 힘들어서 떨어 지고 만다. 방향을 잘 보고 바람의 날개위에 올라타서 둥실 떠다니면 힘도 안들이고 멀리 멀리 날아갈수 있듯이 때에 맞추어 봄여름의 기운을 잘 이용하면 키크기 아주 쉽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 노는 것을 관찰해보자.
어른들이 먹는 밥상에 달려 들어 기를 쓰고 맵고 짠 것을 가리지 않고 시도하는 녀석들은 건강하다. 새로운 맛 낯선 것을 입에 넣는 저돌적인 <트라이>가 아이들의 가장 큰 탐험정신이다. 어디서든 발뒷꿈치에 스프링을 단것처럼 구르고 뛰고 재잘거리고 노래부르고 시끌벅적하면 잘자란다는 증거다. 아침부터 잠에서 깨어 잠든 아빠 배에 올라타고 말타기를 하면 발랄한거다.. 엄마의 낮잠을 방해하고 같이 놀아 달라고 눈까풀을 뒤집어 까대면 기운이 있는거다. 낮에 하도 뛰어 놀고 발발거려서 저녁 숟가락 놓자마자 픽쓰러져 정신없이 꿈나라로 가면 정말 훌륭한 몸살림을 하고 있다는 표시다..
늦은 밤이 되어도 티비앞에 앉아서 드라마에 넋을 놓고 깊은 잠에 못들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엄마가 외출했다 돌아와도 아이가 어지르지도 않고 조용하거나 칭얼대기만 한다면 아이가 생기가 없는 것이다. 밖에 나가면 너무 눈치를 보고 풀이 죽거나 시무룩하여 활기차게 놀지 못하는 아이면 그것도 문제이다. 나도 20년동안 애둘을 다 키우고 수많은 아이들 자라는걸 봐왔으니 이젠 척 보기만 해도 녀석들이 어떨지 감이 온다. 키크는 비법 머리 좋아지는 명약을 찾기 전에 혹기 내 아이 건강 상태는 어떤지 잘 자랄수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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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앓이 하는 아이는 안자란다- 식욕이 없고 밥 먹으라고 하면 배 아프다고 숟가락을 놓고 화장실을 들락 거리면서 변비나 설사를 반복한다. 먹을걸 장만해주느라 고생한 엄마와 나중엔 신경전을 벌여서 감정 대립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수정과에 설탕대신 갈색조청을 넣어서 따뜻하게 먹이거나 매실조청도 좋다. 비위 기능을 보강해주고 소장의 영양흡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 놓는 치료가 우선이다..
잠 못자는 아이는 안자란다-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투정이 많으며 잠귀가 얕아서 자주 깬다. 혼자서 잠들지 못하고 자다깨서 울거나 무섭다고 소리지르는 아이. 늦게까지 놀려고 들고 불을 켜 놓고 자거나 너무 일찍 깨는 아이. 토끼가 겁이 많아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얕은 잠을 자는 것처럼 심담기능이 약하면 편안한 숙면을 못취하고 따라서 수면중에 나와야할 성장홀몬분비가 부족하게 된다. 대추차 잣 연씨 연근등을 자주 먹인다.
알러지가 있으면 안자란다- 혈액중에 독소가 있어서 피부에까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아토피나 알러지가 있으면 신장과 간장의 해독기능도 떨어진다. 따라서 키크기나 몸무게를 늘릴 체력이 많이 낭비되며 가려움증과 수면장애가 같이 나타나서 진액부족이 같이 온다.
유제품과 육식 인스턴트식품 튀김 음료수을 줄이는 것이 먼저고 자연식과 채식으로 매일 새로나는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교체되도록 노력을 하면 된다. 깨끗한 물로 신장과 부신의 혈액걸름장치를 정화해 주는것도 필수요건이다. 맛소금과 설탕은 피를 탁하게 염증을 만들므로 꼭 끊고 대신 검은콩 완두콩 표고버섯은 얼마든지 먹이는게 좋다. 뽕잎차와 녹차로 목욕을 시키고 은수저로 밥을 먹게 하면 도움이 된다. 아주 조금씩 녹아드는 은이 몸속에서 염증을 삭혀주는 천연의 소염제 해독제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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