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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에게 말을 걸어봐 (가정의 벗)2008.09.28 23:28 가정2002-1 살에게 말을 걸어봐 남강한의원 이유명호 어트 자습서<살에게 말을 걸어봐>저자 살 한근 恨
열근 넉넉한 사람이 밥을 먹는다 팔뚝없는 옷을 입는다....어휴 양심 좀있어라 남 생각좀 해라 그몸에 밥이 들어가니...용서가 안된다.....아예 뚱뚱한 여자에게는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물침대 폭탄 물텀벙 돼지 뚱뗑이 호박.....당연하다는 듯이 내뱉는 모욕적 언사들..자기몸 가지고 그러면 누가 뭐라나. 우린 남의 몸 동료 친구 낯선 사람의 몸무게까지 궁금해 한다. 의학적으로 비만이 성인병과 관련있다는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사회 전체적으로 살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과 가학성이 더 큰 문제이다.. 살이 찌든 말든 지극히 개인적인 몸에 대해 마치 죄인인양 취급받고 열등감, 무력감, 분노까지 경험하며 상처를 입게된다. 곳곳에서 인권 침해를 당하기도 하고 때론 사기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우리 사회의 외모 지상주의에 돈만 되면 물불 안 가리는 상술이 결합해 뚱뚱한 것이 만만한 놀림감이자 뜯어먹는 먹이감이 된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 마져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을 들라면 당연 미국에서 자기 이름을 내건 <토크쇼>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일것이다. 흑인 여성으로서 너무나 불우햇던 어린시절을 보냇으나 미스 미시시피에 봅힌 것을 계기로 자기의 재능과 의지를 발휘하여 일년에 수천만불을 버는 인기 정상의 오른 앵커. 이렇게 성공한 여성도 알고 보면 몇십킬로씩 찌고 빼기를 거듭하는 눈물 겨운 살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날 <살>을 주제로 한 토크를 하면서 자신의 얘기를 털어 놓았단다. 자기도 동거중인 남자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한단다. "당신은 얼마든지 예쁜 여자를 사귈 수 있는데 왜 나같이 뚱뚱한 여자를 사랑하느냐?" 그 남자가 아무리 잘낫다 하더라도 오프라에 비하면 너무나 평범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무리 세계적인 오프라도 <뼛속 깊이 몸무게로 상처 입기>라는 기제가 작동중임을 보여 주는 실화이다. 내살은 남의 돈 다이어트는 거대한 다국적 기업에서부터 돌팔이 까지 노리는 산업이 되엇다. 쉴새 없이 새로운 다이어트법이 등장하고 수입되었다가 슬그머니 유행다라 자취를 감춘다. 누구 유명한 연예인이 써보고 뺐다더라는 유비통신만 남기고 검증은 안된채 돈을 긁어 모은뒤 사라진다. 물론 새로운 치료법이 전문가의 입을 빌어 다시 자리를 잡고 사라지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기사인 것처럼 포장한 의료광고 수술광고 '이걸 먹어야해' 이걸 발라야 효과가 있지' 이 기계를 한번 써봐' 라고 꼬드기질 않나. '이렇게 해야 사랑을 받을수 있다'는 둥 심리전술에 '이래도 안한단 말이야 엉? '하는 협박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뚱뚱한 사람은 다이어트 상품과 미용산업에 많은 헛돈을 날리고 뜯겨야 한다. 비만은 이제 살뜯어 먹기 착취와 사기의 전쟁터가 되었고 이건 바.로. 잡아야 한다 살풀이 속풀이 겉으론 살대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속으로 울화병이 켜켜히 쌓여서 있고 자신도 모르느 사이에 몸에 대한 외모에 대한 열등감 분노 죄절 심지어는 자신이 무언가 죄를 짓고 있지 않은지 하는 죄책감까지 갖고 잇다. 사정이 이러한데 굶기고 야단치고 눈치를 주니 살 자체가 몸에 일으키는 건강상의 문제보다는 이 때문에 서리서리 쌓인 한(恨)이 더 심각하다.. 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찌기도 한다.. 몸과 마음은 일심일체니 어긋나고 꼬여서 서로 미워하는 둘이 서로 화해를 하지 않고는 도무지 편할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 살을 빼는 방법으로 먹는 탓만 하고 움직여라 운동하라고만 강조할 수 없음이 확실해진다. 이젠 억압하고 구속하고 강요하고 낭비하는 불행한 살빼기는 그만 두어야 한다. 몸의 소중함도 되찾고 마음도 다스리고 이웃도 자연도 다른 생명도 돌아보는 건강하고 조화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택한 것이 살풀이 속풀이다. 살풀이 속풀이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울려서 신명을 일으키는 놀이판이다. 건강한 몸이 어떤 것인지 배우고, 그것을 가꾸기 위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몸에 맞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놀이다. 살도 빼고 건강해지고 돈도 아끼고 요요도 안생기고 행복해지는 5윈 게임을 하라.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 방법을 배워서 실천하여 건강하게 살을 빼야 하는게 목표다. 나의 진정한 가치를 보지 못하는 남들의 기준에 휘둘려 거식증, 폭식증, 사기꾼의 함정에 빠지는 건 이제 그만! 자기애(自己愛)를 바탕으로 한 살풀이 속풀이는 누구나 할수 있다. 내 살은 내가 뺀다 요즘은 거저 배워 지는 게 참 드물다. 예전에는 산에서 들로 강으로 신나게 쏘다니며 자연스레 배워 익히던 지혜가 이제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꿀밤 몇 대 맞으면서도 언니나오빠나 누나에게 공짜로 배우던 수영이나 스케이트도 다∼ 따로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 있다. 요컨데 다들 이런 저런걸 배우고 익히기 위해 돈을 들인다. .살빼기는 몸과 마음으로 하는 놀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공부와 같다. 재미있게 놀면서 몸으로 익히고 이런 체화 학습을 반복해 평생 습관으로 이어준다. 제대로 익히기만 하면 책읽기나 음악듣기, 운동처럼 우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취미와 같아진다. 거기다 살풀이는 건강 증진과 체중조절 이라는 목표와 눈에 보이는 행복한 열매가 있다. 단지 문제는 혼자 스스로 하느냐 남의 도움으로 하느냐 얼마나 도움을 받는가 하는 것 등인데... . 물론 돈 많으면 독선생 앉혀놓고 고액과외도 할 수 있고 유학도 갈 수 있는 것처럼 수입약에 단식원에 병원, 한의원의 기계장치 위에서 몇 백만 원에서 천만 원까지 돈 쓰며 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수동적인 치료의 대상일 뿐이지 않는가. 남이 같이 손은 잡아 줄 수 있어도 결국 공부는 본인이 해야 하듯이 스스로 치료자가 되고 싶지는 않은가. . 그 어렵다는 고시공부 해 볼 기회를 놓치신 분들, 자신의 투지와 생의 의욕을 불태우고 싶으신 분들 고시준비 하듯 살풀이를 해 보라. 큰 기쁨과 만족 성취감 그리고 자신감이 오르가즘처럼 충만한 것을 느낄 것이다. 자신이 노력한 과정 중에 희열이라는 보너스를 듬뿍 받을 테니까. 등산도 힘들게 오르고 나면 가슴이 벅차 오르고 펑 뚫리다가 마음이 고요해지고 비워지는 그 맛에 중독이 된다. 살풀이도 이런 것과 다르지 않다. 자기절제를 통해서 나 아닌 것들을 돌아보고 집착을 덜어내고 분노를 벗어버리고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내적인 에너지가 살아 움직이는 것이 섬세하게 느껴지며 생명에 대한 감사함이 절로 우러나온다.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존재 자체로써 이미 아름답다. 부정당하고 의심 받고 추궁 당해야 할 그래서 개선하고 뜯어 고쳐야할 부족한 미완성의 존재가 아니다. 몸은 있는 그대로 자연이다. 부속을 갈고 늘리고 줄여야할 공산품이 아니다. 인형같은 모델을 쫓아 가느라 아까운 시간을 소진하기에는 너무나 짧다. 그 시간에 나의 능력을 개발하고 실천에 옮기는데 투자하라. 즐거운 일을 많이 만들어 내것으로 즐기라.. 삶의 희노애락을 한톨도 흘려보내지 마라.. 초록별 지구에서 한번뿐인 시간이 정말 아깝다.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찬찬히 들여다 보라. 자신이 얼마나 가치있는 인간인지 생각해 보아라.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고 우아하며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이다. 우아싸 파이팅!. 살에게 말걸기 아이들은 집짓기를 하면서 소꼽놀이를 하면서 혼잣말을 하며 오래도록 잘 논다. 우리가 보기엔 꼭 누가 옆에 있는것처럼 실감나게 재미잇게 노는 것이다. 이런 우리가 자라면서 더 이상 자신과는 말을 안하고 침묵으로 담을 쌓고 산다. 오직 밖의 세상사람들에게만 시선을 둘뿐. 남의 말을 통해서 남의 시선을 통해서먄 자신을 확인하려 든다. 어쩌다 하는 말이라곤 자신을 갉아먹는 부정적 감탄사 뿐이라니..... 입으로 죽겠어, 미치겠어, 기분 나빠, 재수 없어 하면 누가 알아 들을까나? 자기 뇌가 알아듣는다. 자신의 몸세포 60조가 다 알아 듣는다. 남에게 욕하면 남을 공격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깨진다. 입은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기도 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타네기도 하지만 제일 강력한 살상용 공격무기가 되기도 한다.. 산 생명을 죽이려면 고문을 한다. 수족관 횟감, 물 먹인 소, 몽둥이에 맞아 죽는 개, 모두가 독을 내뿜는다. 죽어가면서 내뿜는 독을 우리 인간이 먹는다. 복어의 독, 뱀의 독, 말벌의 침만 무서운 게 아니다 사람이 물어도 침이 독이 되어 버린다. 입으로 독을 내뿜지 말고 복을 짓자. 살빼고 싶은 사람은 남들에게 자기 애기는 실컷 하더라. 동네 사람애기는 잘도 듣고 누가 좋다더라 하면 돼지 껍질도 먹는다. 명품 컬렉션에 열을 올리는 것처럼 수입약이다 그러면 악착같이 먹는다. 그게 인체실험인줄도 모르고... 살빼고 싶으면 동네 사람 친구와 의논하지 말고 당사자인 살하고 먼저 애기하라. 입으로 福도 짓고 살도 빼라.. 言感生心 "그동안은 너무 몸이 얼굴이 맘에 안들엇어. 속상한채로 대충 살아왔고 몸이 전하는 메시지에는 관심이 없었어 무조건 살만 빼야 한다고만 생각했지." "잘 살아야 한다고 입으로는 말하면서 너는 방치하고 내버려 둔 것 같아." "너를 한번도 고마워 한적이 없엇어. 고통스럽고 외롭다구 하면서 너를 넘 힘들게 햇지" "이제부터 너를 어덯게 해주면 기쁘겠니?" "정말 고맙다 나는 너를 사랑해." "너를 소중하게 아껴 주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해줄게." 살풀이를 원한다면 이렇게 말로 먼저 감사함을 표현 해야 한다. 누가 듣는다고 미쳤나 혼잣말을 하게? 내가 듣도록 나의 몸을 어루 만지면서 토닥이면서 고마움을 전할 때 나의 뇌 지방세포 근육 뼈 눈 코 귀 입 혀 간장 심장 밥통 콩팥 폐 쓸개 작은 창자 큰 창자 피부....나의 60조 모든 세포들은 부르르 떨 것이다. 왜? 기쁨에 겨워서.. 살을 원수 덩어리나 내쫓아야 할 식객 으로 보지 말고 나를 살리기 위해 대신 고생을 한 희생적 존재라고 생각해 주고 진실로 감사의 말 사과의 마음을 전할때 비로서 살풀이가 시작된다. 찡그리거나 웃는 표정이 얼굴만의 일이 아니라 몸 전체의 세포가 함께 반응하는 일이다. .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받으면 몸도 반응을 시작한다.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마음먹기가 시작 된다. 더 이상 식욕조절 하기도 고통스럽지 않다. 운동하기도 두렵지 않다..그러면서도 마음은 날아갈 듯 무지 기쁘다. 밥 덜먹었다고 엄청 스트레스 받고 미칠 듯이 화를 내고 주위 사람들에게 싸움을 걸어대는 그런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두자. 습관이 뭔가? 매일 내가 마음먹은 대로 행동한 것의 반복에 불과하다. 좋은 마음을 먹고 그대로 행동하면 좋은 습관이 된다. 단, 억지로 재촉하지는 말고 긍정적으로 대화하면서, 고통이 있다면 피하지 말고 그 또한 삶의 일부임을 인정하면서 천천히 받아들이자. 마음먹기는 감사한 말로 주문을 건네는 것으로 시작한다.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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