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초조하게 소식을 기다렸어요.

출산일이 크리스마스 지난 27일인데요

아기 체중이 많이 나가서 

자연분만 어려울까봐 유도분만 하겟다는

카톡이 왔지요.


우리 인연은 깊어서.

한반도 남쪽 같에서 서울까지

진료 받으러 온다는게...나같아도 어려운일인데

어머니때부터 인연이라.


아가씨때도. 결혼해서도. 임신노력도 

힘을 보탰던 터라.

딸같이 애지중지 보살폈는데요.


너무 착해서 그만. 

폐 끼칠까봐 아픈얘기 안하고 참다참다

부른배를 안고 차타고 먼길을 왔으니

깜짝 놀라 왜 왔냐고 물을수 밖에.


임신중 코로나에 걸려 고열

인후통 기침에 시달리며 타이레놀만으로

버텼다는군요.


아..내가 한약 지어놓고 전국으로

코로나 환자들 선물로 약을 보냈는데

정작 아끼는 임산부는 생고생을 햇다니 ㅜㅜ


코로나는 음성이 나왔어도 기침 못붓기

몸도 퉁퉁 붓고 전신통은 가시지 않아

한약을 조금 내려 보냈구요.


또 얼마뒤에는 임신성 당뇨라고

해서 엄청 잔소리 생활지도 불라불라.


드디어 출산일이 가까워오니

엄마랑 아기가 무사하 바이러스 공격을 이기고

어디 잘못된데 없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기만

기도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7 간헐적단식 붓기 [1] 은수 2023.01.02 85
2196 공허한 새해인사보다 감동영화 소개( 멋진 인생) [2] 약초궁주 2022.12.31 97
2195 근종 있을때는 월경주기가 늦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약초궁주 2022.12.28 95
2194 월경주기 질문입니다~ [2] 제이 2022.12.27 79
2193 간헐적단식 14일차 [1] 은수 2022.12.22 58
» 남쪽 바닷가에서 새아기가 태어났어요. [3] 약초궁주 2022.12.21 84
2191 간헐적 단식 [3] 은수 2022.12.18 64
2190 불면~ 잠 걱정이 젤 해로워 [1] 약초궁주 2022.12.16 77
2189 자궁 고맙습니다.~ 김해자 시 약초궁주 2022.12.15 52
2188 젓갈도 1군 발암물질로 (소세지도 걱정) file 약초궁주 2022.12.10 86
2187 완경에 대한 카톡 질문~아항 [1] file 약초궁주 2022.12.10 72
2186 위자료의 뜻을 알아봅시다. (치유와 밀접관계) 약초궁주 2022.12.07 58
2185 12월은 고백과 용서의 달~~~ [1] 약초궁주 2022.12.06 37
2184 교황님은 언제나...항상 미소 지으라고~~~ [2] 약초궁주 2022.11.26 77
2183 탄광사고와 커피믹스의 칼로리~~~ [2] 약초궁주 2022.11.09 79
2182 유산균이 김치에 있을때? 질에 있을때? 입안에 있을때? [1] 약초궁주 2022.11.04 76
2181 안녕하세요 선생님,계류유산 관련 내원 문의드립니다. [1] 가족이곧행복 2022.10.17 91
2180 임신중지약, 두통약보다 안전하다는데...왜? [1] 약초궁주 2022.10.04 87
2179 코로나 시대, 생대우파차 끓여 마십시다~~ [3] 약초궁주 2022.09.02 137
2178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1] 마루7 2022.08.29 126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