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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존중 존댓말!!!!!2022.12.06 13:36 우리는 노예나 종이 아닙니다 당신과 나의 권리는 서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불의를 바르게 정돈하고 잘못된 구조와 모순을 뜯어고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어야 합니다 -송경동,「청소용역노동자들의 선언」부분,「꿈꾸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청소여사님들은 근무 시간보다 2시간전에 새벽차를 타고 오신단다. 새벽에 화장실 부터 청소완료해야 직장인들이 출근해서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한단다. 그리고 복도며 계단. 유리창 밖에 쓰레기수거장 돌아가며 청소하고 점심시간 1시간 같이 모여서 싸온 도시락을 나눠드신다. 나도 3일은 도시락을 먹으니 그 풍경이 익숙하고 정겹다. 김이나 비트 콜라비등 야채를 사면 드리기도 한다. 쓰레기수거장에는 꼴불견들이 많다. 국물 라면컵 찍찍 건더기째 쳐넣는 사람 음식물 조차도 분리수거통에 안 놓는 나쁜인간들 팬티가 적나라하게 (묶지도 않고) 널부러진건 보통이고 찌는 더위에 꽁꽁 겨울에 그분들이 일일이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느라 집게 쓰는걸 보면 속상하다. 나야 팔 허리 어깨 손목 침 놓아드리는거 밖에 해드리는 게 없다. 그래서 한의원 신문. 비닐 플래스틱등은 매일 철저히 직접 분리해 넣고 있다. 이것만이라도 실천하려공~~~~ 결론 존중 존경하자 존댓말도 쓰자~ 누가 되었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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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 커피쏟고 간 여자
계단 난간에 라떼 얼음컵 얹고 간 누군가의 손목.
지가 엎질러 놓고도 큰소리로
아줌마를 부르는 아저씨...이런 진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