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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고 왔습니다.2022.08.22 00:08 도서관에서 늘 재미난 소설만 읽다가 이제야 몸챙기는 책을 찾네요… 미련하게 잘 참는 저는 4월에 맹장이 터져서 응급으로 수술하며 mri찍으며 왼쪽 난소에 낭종이 있다는걸 알고 10일전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어요 왼쪽 난소낭종이 엉겨있어 떼고, 선근증 자궁내막종인 제게 자궁적출은 선택이니 본인이 선택하라고요. 여지껏 힘들어 하지 않다가 굳이 자궁을 적출하기보다 일단 난소낭종만 수술했어요 수술후 첫마디가 .. “열어보니 선근증이 심하고 장하고 유착되있다” 헐….무섭습니다… 1년에 두번 복강경 수술하고 회복할 마음보다 선근증이 심하면 곧 또 자궁적출이라는 수술을 해야 하나 싶어 난소뗄때 적출을 했어야하나 후회했어요… 외래 약을 먹자시는데요… ㅜㅜ책읽고 또 후회중이에요.. 낭종있어도 수술 급하게 하지말고 공부좀 하고 한의원도 가볼껄….책읽고 혹시나 싶어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의사샘말때문에 배도 더 부어보이고 생리끝나서도 피가 비치고 생리대를 차고 있어요.ㅜㅜ 저도 관리하면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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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모드님 답게 차분하게 생각하기로.
이미 한 수술은 후회말고 잘했다 생각하세요.
1년에 두번 복강경 받았으니
자궁선근증과 유착은 아주 급하진 않을듯 싶어요.
그러나 나이와 증상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하니 본인의 정보가 좀 부족합니다.
선근증은 혹만 제거하는게 아니고
전적출이니까 자궁을 유지하고 좀 다스리다가 하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