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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신장떼어 준 여친..7개월뒤에~~~2022.02.15 17:17 미국에서 일어난 사연이다. 17세부터 투석을 받고 신장기능이 5프로만 남은 남자 친구. 그의 여자친구는 신장 적합도 검사를 통과하여 자기의 신장 한쪽 (한쌍 2개씩 있다) 을 떼어 이식수술을 받게 해줬다. 그 남친은 7개월뒤 친구의 결혼식 총각파티에 갖다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다고. 그리고 전화로 이별을 통보했단다. 전화로 차인 그 여친에게 그가 남긴 말은 " 만약 우리가 운명이라면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할 것이라며 헤어지자" 했고 " 보기좋게 신장만 기증했네"라고 하며 모든 연락을 차단했단다. 서울신문 국제뉴스에 기사가 났는데 그녀의 기증서도 게재되었다. 오래 살아온 내 생각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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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부모 자식...연인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해야 옳지 않은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헌신적이다가
헌신짝 되버리는거.
아이고 뉴스 보는 내가 다 분하다.
신장은 귀해서 두개가 있는건데
남은 한개를 가지고 이 여성이
부디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잘살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