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16:35
약초궁주 조회 수:199
2021.11.17 16:40
대부분 궁궐은 월요일 휴무
경복궁과 종묘만 화욜에 쉰다.
간만에 치과진료가 없는 월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광화문.
그리고 경복궁을 갔다.
오랜 공사중으로 칸막이로 둘러쳐졌던
향원정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시절 달력을 장식하던.
사극에 왕과 왕비가 산책하는 장면에서
꼭 나오던 향원정.
낙엽이 거의 떨어져가는 날씨에도
한옥입은 고운 여자들이 많았다.
매미날개처럼 얇은 옷에
머리꽃이도 화려하게 장식하고
옷맵시를 낸 모습들이 어여뻣다.
어린이들과 부모들도 한복사진 찍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철이로 돌아오니 11킬로.
남부럽지 않게 잘 걸었다.
댓글
2021.11.17 16:41
2021.11.17 17:01
정동공원에 있는 러시아 공사관자리
벽만 남은 건물..보수공사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고종의 길을
걸어 덕수궁으로 갈수 있다.
역사적으로 안 좋아하는 고종과 민비.
외국 군대를 끌여들여 임오군란을 진압하고
결국 일본군이 점령하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다.
동학군 수만명을 일본의 최신조총이 살해하였고...
$%^&*()
고종의 아관파천-러시아공사관으로
도망간? 역사의 현장이다.
이렇게 주절거리는 나도 힘들다.
그냥 걸으려 나온것 뿐인데 ㅎㅎ
대부분 궁궐은 월요일 휴무
경복궁과 종묘만 화욜에 쉰다.
간만에 치과진료가 없는 월욜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광화문.
그리고 경복궁을 갔다.
오랜 공사중으로 칸막이로 둘러쳐졌던
향원정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시절 달력을 장식하던.
사극에 왕과 왕비가 산책하는 장면에서
꼭 나오던 향원정.
낙엽이 거의 떨어져가는 날씨에도
한옥입은 고운 여자들이 많았다.
매미날개처럼 얇은 옷에
머리꽃이도 화려하게 장식하고
옷맵시를 낸 모습들이 어여뻣다.
어린이들과 부모들도 한복사진 찍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철이로 돌아오니 11킬로.
남부럽지 않게 잘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