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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일년 넘기고 새해엔 빵끗 하기로~~2021.01.05 11:51 열두달 기쁨보다 근심걱정이 많았던 한 해 이제야 무사히 목숨 건지고 보낸다. 올 한해 총성 없는 전쟁 같은 상황 덕에 인사도 못하고 얼굴도 못보고 보낸 날들 조용히 잘 가라~~~ 문지방 앞에 새로운 열두달이 서있다. 무엇으로 채울지...눈물일지 웃음일지...미소일지 내가 하기나름이겠지. 새해엔 다이소 대신 웃소라는 덕담처럼 그저 역병이 물러나주길 기원 하네 치료제도 백신도 나와서 춘 삼월 지나면 접종할거고 봄 여름...가을엔 맘 푹 놓게 되기를 기원하네. 자 다들 내년에 웃으며 보기로 하고 건강하게...튼튼하게 면역 챙기면서 이웃도 봐주고 너그럽게 보냅시다. ---이유명호 두손 모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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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모에게 학대 구타받아
내장이 터지고 피멍이 들어 사망한
정인이 소식....
그 아기 어디 때릴곳이 있다고
참혹함에 말을 못하겠네.
짧은 세상 악독한 고통만 당하고 간
정인이의 넋을 차마 위로한단 말 못하겠네.
함부로 목숨을 빼앗아놓고 무덤에 다이소 3천원 액자라니.
(양부모가 쓴 돈이 딱 그거)
전생이 있는건지 후생이 있는건지.
신은 뭐하시고 계신지...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