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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2022.08.29 10:54 선생님, 안녕하세요^^ 늘 활기차고 건강하신 모습, 반갑고 감사합니다. 한동안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찾아뵙고 진료를 받았는데 작년 5월을 마지막으로 여태 소식이 없어서 지난 주말 병원에 갔더니 초음파 보시고 폐경이라고 하시더라고요. 1년 넘게 월경을 쉬어서 설마했는데, 정말 완경이 되었고 저는 운이 좋게도 아직 특별한 갱년기 증상이 없어서 편하게 일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니 처방을 받는 게 좋을 것이고 유방암 검사를 먼저 받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귀가하며 검색을 해보니 유방암의 위험성에도 호르몬 처방이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사들의 동영상이나 글들이 대부분이었구요. 하지만 집에 와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과 지난번에 싸인해 주셨던 '안녕 나의 자궁'을 읽어보니 여성호르몬에 대해 인터넷 검색으로는 접할 수 없었던 여러 위험성과 몸의 자가 대처기능 등이 자세하게 써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책의 갱년기 관련 챕터는 닥치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책에서 알려주신 대로 약보다는 운동과 콩을 많이 먹는 것으로 대처하려합니다. 그 외에도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의 조언도 고맙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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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님 내일 답변드릴게요.
쫌만 기둘리셈
완경은 좋은 일.
자궁 수술이나 문제없이 무사히 마무리한것은
축하할일입니다.
35년 긴 장정인데 다시 또 피를 흘려야 할 이유가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