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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치료+ 파상풍 치료??2020.11.11 08:21 37세만에 첨으로 얻게된 자기 집이라고 직장일이 바쁜와중에도 짐정리를 하자마자 나를 초대했다... 그것은 바로 한의원을 다녀고오 이틀뒤... 근데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는것이 가기 싫어거 뭉개고 있는데 이것이 촉이 좋은 것인지 9시50분쯤 톡이 왔다 "언니~비가와서 오기 불편하겠지?? 근데 오랫만에 언니 보는 거라 너무 설렌당~좀따봐~~" 아...드럽게 가기 싫은데 남에게 실망을 안겨줄순 없지... 일어나서 괜히 옷장 정리 한다고 설치다가 방향제 왕창 쏟아가 닦는다고 개고생..오일이라 몇번을 닦아도 미끌하니 냄새는 독하고.... 젠장젠장 욕을 하며 무거운 휴지들고 낑낑거리며 갔는데 그집에 강아지 2마리..6살 시츄와 그것보다 반만한 푸들 12세 근데 순하다던 시츄가 날 보자 마자 환장하게 짖더니 글쎄 종아리 뒤를 물어버린것 ㅠ.ㅠ 두꺼운 가을 츄리닝인데도 얼얼하니 아프더니 집에와서 보니 비는 안나는데 피멍들고 이빨자국이 선명하더라.... 월욜날 질염땜시 산부인과도 가야되는데 ㅜ.ㅜ 인터넷에 알아보니 개에게 물렸을땐 정형외과를 가라더만... 아 왜?? 집에서 먼데... 걍 자주 가던 소아과를 갔다 소아과 쌤 왈...파상풍 예방주사는 지금은 의미 없고 파상풍 면역글로블린?? 머시기를 맞아야 하는대 그건 외과를 가야 있는 주사란다...그래도 파상풍 예방주사라도 맞고 간다면 놔준다길래 혹시나 해서 맞았다... 글고 항생제는 산부인과에 가서 먹겠다고 연고만 처방받았다 외과는 안가도 될듯하여 패쑤 산부인과에 가서 쌤께 받은 자료를 보여주니 약이 제법된다.......ㅠ.ㅠ 어쩔수 없이 신경정신과 약+ 항생제+ 한약을 먹다 보니 하루에 약만 5번 먹고 있는 나 나의 불쌍한 간..이 몸뚱이... 주인 잘 못만나 먼 고생인지 그래도 쌤말씀 잘듣고 산부인과에 치료 열심히 받고 약도 꼬빡꼬박 먹고 있어요~ 글고 개에 물렸을땐 무조건 외과로 가시길!!! 파상풍은 복불복이랍니다. 그리고 울집개는 순하다고 안 문다고 방심하지 마시길 짱나서 주인을 무는 수준과 본능적으로 타인을 물어버리는 수준은 다릅니다. 물리고 이틀뒤..두꺼운 바지위에 물림..하물며 이빨도 짧은 시츄 ㅠ.ㅠ 송곳니 부분은 푹박힘.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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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먹는 동안
한약은 중단 하실것!
제이야...가기 싫으면 안가야 해.
왜 거절 못하고 억지로 갔노
다음부턴 거절하는 힘을 기르셔. 꼭!
질염 약도 독하니까
한약은 한번씩만 먹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