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얼마전 일이다.

나를 스승으로 생각하는 제자분께서

톡이 왔다. 팔과 어깨가 너무 아프다고

죽을것 같다고.  불라!@#$%^&*()_+


물집이 있냐니까는? 물집은 없이 오톨도톨

겨드랑이 가슴께에 땀띠 같은게 몇개 있다고.


당장 토요일에 와라!!!!!

손대지 말고 긁지 말고 가만두라고 잔소리 톡을 했다.

나야 짐작가는 병명이 있지만 확인해야 하고

너무 미리 겁을 주는건 불안하게만 하는 일이니까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다.


직장인이니까  이틀더 낑낑대다가

토욜 아침에 나타났다. 옷을 벗어보니 아직 수포는

안 올라온 상태다.


당장 복도 맞은편 피부과 남자원장님 앞에가서

브래지어까지 까보여 드렸다. (아프니까 훌랑ㅋ)

샘도 아직은 대상포진 같지는 않은것 같다고 하시는데.


나는 우겼다. 지금이 골든타임.  아프면 병원올 시간도 없구요.

1주일치 처방을 해주세욧


....나중에서야 들어보니 손대지 말라했는데 파스를 넙대대

붙였다가 뗄떼 죽도록 아팠다고.

바이러스가 전면전은 아니고 물집은 안생겼지만

벌겋게 성을 내느라 유방이 터지는줄 알았어요. 라고


그러나 발빠른 대처덕분에

3주간 3번 병원에 오고서는 수포없이 흉터없이

번짐없이 진압 되었다.


-피부과 간호사가 말하길

오호 참 좋게 회복되셨어요.

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57 좋은 죽음 2 약초궁주 2024.09.25 38
2256 좋은 죽음 1편 약초궁주 2024.09.25 36
2255 꼭꼭 좌우로 잘 씹어야 하는 이유(턱관절 안면균형) [1] file 약초궁주 2024.09.04 54
2254 다이어트 약 7년중독-입원- 결박, 장폐색 사망사건을 보며 [2] 약초궁주 2024.08.21 74
2253 자식님들깨 당부합니다. (이렇게 정리해주셈) [2] file 약초궁주 2024.08.16 92
» 대상포진 주의보 (유방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4] 약초궁주 2024.08.08 77
2251 요즘 감기는 거의 코로나~~ 약초궁주 2024.08.08 75
2250 휴가 전에 감기 종합 특집~~~ [2] file 약초궁주 2024.07.30 87
2249 착한 근종이라고 말해줘서 고맙습니다. [1] file 약초궁주 2024.07.17 88
2248 건강회복을 위해 아침에 요거라도 챙겨 먹기 습관!!!!! file 약초궁주 2024.07.10 98
2247 발기. 지속 힘들때 소위 정력을 위해 애써 볼일~~~필독! 약초궁주 2024.06.18 109
2246 단백질 요구량을 드시려면 (근감소증) [4] 약초궁주 2024.05.02 180
2245 진료시간 오전 11시~~오후 5시 (늦는 분은 전화,카톡 주세요) 약초궁주 2024.05.02 136
2244 발 삐었을때 7가지 치료 요령~~~ 약초궁주 2024.05.01 111
2243 생명을 낳아서 먹이고기르니~~~ file 약초궁주 2024.04.23 100
2242 과호흡 증후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1] file 약초궁주 2024.04.06 101
2241 4.9 화요일 휴진안내~~ file 약초궁주 2024.04.03 30
2240 발뒤꿈치로 탱크가 굴러가듯 걷기~~~ [1] file 약초궁주 2024.03.28 63
2239 혈관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 1 [1] file 약초궁주 2024.03.21 52
2238 다리 저릴때 -좌골신경통등 휴식 자세~~ [2] file 약초궁주 2024.03.21 68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