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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듯이 8년 만에 일어난 기적~~(어제)2020.07.18 10:09 어제는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기록해 두려합니다. 8년전에 갑자기 아들이 군대 간 사이에 말을 못하게된 이선생님. 충격을 받아서라고 하는데... 어제 오시더니...서서서선새새니임 더더덕분에에...가가감사아 해애애요.. 말을 하게되었다며 울고 가셨다. 우리도 너무 기뻐서..말잇못. 끌어안고...물어봤네요. 맨처음 한 말이 뭐냐니깐 아들을 불렀답니다. 이제 카톡대신 전화도 할수잇고 잘 불렀다는 노래도 할수있겟지요. 우선 목소리를 핸드폰에 녹음해두고 연습하라 당부했지요. 이 클리닉에서 다들 아는 환자분이라 딴 샌생님들이 물어보셨어요. 나의 대답은~~ 친절하고 다정하게 해준것 밖에 없어요. ㅋㅋ 참고로! 목 어깨...골반 허리 손 침맞으셨음 ㅎㅎ 신경과 근육 강직이 풀리면서. 속에 심리적 얼음도 조금 녹으신듯~~~ 밥 안먹어도 기분 좋은 하루. 그러나 당연히 밥도 마구마구 퍼먹엇습니다.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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