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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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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반갑습니다!2021.01.28 23:23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꽤나 긴 시간이 지났더군요. 가끔 로그인도 않고 눈팅만하다가 아이디 비번 모두 부재 맘먹은김에 새로이 회원가입을하고 진짜 크나큰 용기로 글을 써봅니다. 지난 토욜이었나요 저의 힐링장소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기흥점가서 쇼핑대신 저의 단골 yes24중고서점 방문 책에 푹 빠져있다왔지요. 코로나 덕에 휴게실은 폐쇄되었고, 구내 카페는 한시간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따끈한 커피와 함께 메모한 것은 뒤로하고 Yes24잡지 보던중 '치유일기'기사를 접하곤 바로 주문 어제 배송받곤 조금보다 가슴이 먹먹 해져서 덮었었지요. 오랜만에 쌤 사이트를 눈팅하다 치유일기에관한걸 읽게되고 우연히 책꽂이에있던 한국의 책쟁이들을 꺼내 훑어보던중 쌤 이야길 다시 읽게되었지요. 와우! 벌써 십여년이더 지났더군요.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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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맘
자기는 십년이 지나도 기억나네
똘망한 눈매하며 목소리..주관이 뚜렷하고
매사 열심히 사는 공주댁 아니시던가.
반가워요 반가워
이렇게 먼듯 돌아와 책으로
서로 연결 되다니..
우린 같은 에너지장 속에
어울려 살고 있었던 거네.
그래서 인생은 살아볼 만 하지롱~~~
공주보다 가까운 경기도 왔으니
언젠간 만나게 되겠지.
마포 들리면 밥 같이 먹자고
내가 마포 밥사 인거 알고 있지 ㅋㅋ
나는 화욜부터 토 오전에만 잇으니
꼭 연락하고 오셔!!!!!!
몸이 차고 감기 잘들고
면역 약한 그대는
달걀. 매실청. 두부 ,야체도 익혀서
고기도 좀 드셔가며 알하시라.
내복 속바지는 십년전에 잔소리한대로
꼭 입으시고요.
손주본거 축하드리면서
이유명호 인사 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