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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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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식당가면 보조도 저요저요~~~2020.12.11 11:08 단골 식당...토요일 오후면 가는 히말라야어죽! 토요일 출근하는 즐거움 중에 큰 부분이 여기서 백반을 먹는 것이다. 일 마치면 밥 든든하게 먹어야지...눈누난나 ㅋㅋ 자 식당가면 형편이 어려우시니까 홀에 알바여사님 1분 주방에 사장님과 주방장님. 이렇게 굴러간다. 손님이 없어도 걱정이고 있으면 바빠서 쩔쩔. 예측도 잘 안되는 식당영업이다. 갑자기 손님이 들이 닥쳤다가 나가면 테이불마다 그릇이 그대로 있다. 우리 차간과 나는 신나게 차곡차곡 그릇 정리를 한다. 그것만도 일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면 옆 테이블 손님이 말을 거신다. 뭐 갖다 달라...소주 한병더...뭐 이런 멘트 그것도 잼나서 내가 처리할 수준이면 들어드린다. 뭐가 어렵겠나. 다만 카운터에서 계산만은 오해 샹길까봐 안한다 ㅋㅋ 이 집이 망하지 않아야 내가 맛있는 밥을 얻어 먹을수 있으니 돕는척이라도 하는거ㅠㅠ 사장님의 피곤하고 야위어 가는 모습이 짠하기만 하다. 정성을 쏟아 음식을 내오는 히말라야는 물론... 힘든 자영업자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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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침 맞으러 오신 식당 사장님.
점심에 한테이블 받으셨단다.
직장들이 더 도시락 배달 시켜먹는다고.
우리도 집에서 싸온 도시락에 만두 끓여 먹고
라면 떡국 김밥으로 돌려막기중 ㅠㅠ
교회 요양병원 스키장이 문젠데
3단계 가도 그들이 멈출까?
몰래 하지 않을까?
정부와 국민들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
야속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