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6 11:36
약초궁주 조회 수:300
엄마...꽃이 지겹지도 않아?
아니...안 지겨워.
엄마한테...봄은 너무 애틋하고 기다려져
봄때매 죽기가 싫어.
이번 봄이 가고나면 내년 봄을 기다려야는데...
꽃? 지금 꽃은 내년에 피는 꽃과 달라.
후년에 필 꽃과도 달라...유일한 거야.
지금 이순간~~~~
2019.04.26 11:38
꽃이 지는 걸 아쉬워 하랴?
꽃이 안 필걸...못 피울걸 걱정해야지
목숨이 다하는걸 걱정하랴?
삶을 제대로 못 살아내는걸 두려워 해야지.
댓글
2019.04.26 12:29
2019.05.01 00:27
우리 쌤 사랑스러우셔라~~ ♥
꽃이 지는 걸 아쉬워 하랴?
꽃이 안 필걸...못 피울걸 걱정해야지
목숨이 다하는걸 걱정하랴?
삶을 제대로 못 살아내는걸 두려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