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명호 선생님 안녕하세요 :)

저는 약 15년전 한국을 떠나 지금은 독일에서 살고 있는데요. 

현지에서 난소낭종 제거 수술 권유를 받았어요. 하지만, 수술을 최대한 피하고 싶고, 수술 후에도 체질 개선이 없다면 재발의 위험이 있을 것 같아 선생님께 진료받고 지혜를 여쭙고 싶어요. 

1월에 짧은 (1/6-1/16) 휴가를 내고 서울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많이 짧죠..) 선생님께서 시간이 되신다면 1월 8일에(일정상 어려우시다면 그 이후라도 좋습니다!) 찾아뵙고 가능하다면 여러번 더 치료받고 돌아가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 일정이 괜찮으시다면, 목+어깨가 안좋은 남편도 같이 치료 받고 싶다고 꼭 여쭤봐달라고 했어요!

아주 개인적인 내용이지만, 시차 때문에 전화 드리기가 어려워 게시판에 남겨봅니다. 혹시,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따뜻한 연말보내시기 바라며 Merry Christmas 이유명호 선생님. 

Best,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