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사람 미워요! 공중도덕은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제일 잘 지킨다죠! 나이가 들수록 왜 그럴까요 사람들은. 연남동빌라촌으로 이사와서 쓰레기를 버리는 부끄러운 손들이 너무 많아 짜증이었더랬어요. 빗자루를 부삽을 사고 치우니 우리빌라 같은 라인 할머니가 301호 하지 말라고. 나 생각해준다고 하시는 말씀여요. 아녀요 할머니 골목도 우리집인걸요. 쓰레기봉투 보시! 일부러 꽉차지 않은 쓰레기봉투를 내놓기도하고. 그렇게 4년이 흘렀는데 요새는 퇴근해서 보면 쓰레기버리는 곳이 너무 말끔하게 치워져있어서 제가 비를 들 일이 없어젔어요. 12세대 빌라에 사는 주부들이 너나없이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 솔선수범한 결과지요.

약초밭이 담겨저있는 가든클리닉 선생님의 보이지 않는 선행의 날개짓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되기를!!

남자 화장실 문에 플리즈

닫아 달라고 글귀 써붙인것도 나여.

화장실 관리 부책임자!

시방도 손씻는데 휴지 한움큼 버리고

변기 뒤에 커피음료 두고 가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