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5 13:24
약초궁주 조회 수:65
보름달에게 이해인
당신이 있어
추운 날에도 따뜻했고
바람 부는 날에도
중심을 잡았습니다.
슬픔 중에도
웃을 수 있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각이 진 내가
당신을 닮으려고 노력한
세월의 선물로
나도 이제
보름달이 되었네요.
(이해인 <보름달에게> 중에서)
2024.09.25 13:26
댓글
2024.09.25 13:27
어쩌지 나는 자꾸
화가나고.
지구가 화난것도 느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