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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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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답게 라는 말의 폭력성~~2024.04.16 17:13 시를 베껴 올린다. 생활의발견 윤중목 나는 왜 언제나 사나이다워야 하는가 어째서 꼭 배짱 두둑해야 하고 맨 앞에 나서 용감하게만 굴어야 하나 뒤통수 긁적대고 눈도 좀 순하게 뜨고 때론 소심하니 조촘조촘하면 안 되나 슬픈 영화든 주말연속극 보다가 슬며시 눈물 훔치면 큰일나나 집에서 반려견하고 놀아준다고 꼬마 다육이 화초 키운다고 불알이 툭, 하고 떨어지나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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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에 폭 빠진 남편
아파트에 손님이 들어오자 후다닥
거실에서 짜던 털실뭉치를 내 던지고
방으로 도망친단다.
냅두라.
남자들도 화장을 하고 싶을테니
치마같은 나풀거리고 예쁜 헝겊을
두르고 싶을테니
꽃무늬 몸빼바지
배꼽위로 치켜입고
김치 다듬는거 하게 하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