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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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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걷기--동쪽에서 서쪽으로2022.03.11 15:06 서귀포 남쪽 바다 남원. 머체왔숲 물오름 한라산 둘레길 보목포구 서귀포 시내의 하영올레 갈매공원 칠십리공원 천지연 자구리 포구... 봄이 한달쯤 먼저 오는 서귀포는 매화꽃과 동백이 폈다. 초록초록 상록수와 폭포..바다 한라산 머리는 눈에 쌓여 있고 섬 어디서나 눈을 들면 한라산의 너른품에 안겨있다. 오미크론 조심하느라 식당은 낮에 면식수행하느라 먹었다. (고기국수, 보말칼국수. 메밀국수) 저녁은 올레시장서 김밥과 회한접시 비비고김치 제주유산균생막걸리 매일사먹었다. 화창한 날씨에 뱅기는 조금 무서웠지만 봄 나들이 한번 자알 했다. 뉴스를 안 듣고, 티비는 켤 줄도 모르고 저녁되면 쓰러져 자고 새벽엔 일출보고 동네커피집에가서 아메리카노1 잔으로 둘이 나눠마셨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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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친구들. 오미크론 걸렸다고 해서
안 만나고 왔다.
섭섭은 잠시지만 면역력 약한 가족들에
연세높은 엄니가 계시니 참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