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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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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과 연어비빔밥~~2020.03.17 17:53 일욜 하나뿐인 올케와 나들이. 형님 제가 연어비빔밥 해갈게요~~ 차를 태우고 10킬로쯤 갔는데 어멋..냉장고에 연어....야채... 햇반만 갖고 오셨다. ㅋㅋ 강화 가서 나는 꽃시장을 구경하고 자기는 슈퍼에 가서 장을 봐왔다. 신송초고추장까지... 이윽고 우리옥 아침밥 먹으면 나는 김치를 좀 달라고 부탁했다. 김치없으면 밥을 못먹는 나를 위해 사장님은 선선히 무짠지 꺼지 담아주신다. 덕분에 점심은 연어야채비빔밤을 고소하게 상큼하게 잘 먹었다. 훈제 말고 생연어를 사서 해드셔보길~~~ 월욜 안국동 지나 북촌에서 친구가 사주는 점심초대 1년에 한 3-4번 만나...그동안 밀린 얘기들을 줄줄 한다. 후식으로 내주는 커피가 내겐 너무 진해서 언제나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 나. 친구에겐 시집과 에세이집을 선물로 들고나갔다. 같이 조계사 연등다는것 보러 산보할 동안 책은 내 배낭에 넣었다가 헤어질때 주겠다고 했으나. 헤어져 집에오는 텀블러는 식당에 책은 내 배낭에 그대로 들어있었다. 바람부는 봄날 외출...내 정신머리는 어딜 헤메는걸까 ㅋㅋㅋ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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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쉬운 연어비빔밥.
훈제 말고 생연어만 큰 슈퍼에서 사면
쓱쓱 베벼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