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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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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1900년 시월2024.02.16 15:33 문득 마음에 들어온 시를 베낀다. 엄숙한 시간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가 울고 있다 이유 없이 울고 있는 그이는 나로 인해 우는 것이다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가 울고 있다 한밤중에 이유 없이 웃는 그이는 나를 두고 웃는 것이다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가 울고 있다 정처없이 걷고 있는 그이는 나를 향해 오고 있다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가 울고 있다 이유 없이 죽어가는 그사람은 나를 바라보고 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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