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6 16:32
약초궁주 조회 수:288
2018.05.16 16:36
2시간 강의라해도
오고가는 시간 2시간.
같이 점심 먹고 수다꽃 1시간
7시간이 걸린다.
월욜이 그렇게 간다.
치과치료라도 오후 4시쯤
받고 들어오면
하루 일과 끝!
그래도 가는 것은 논이 초롱초롱한
어여쁜 후배들을 만나는게
즐겁고 보람차기 때문이다.
나의 그런 짝사랑을 아는지.
모르는지...ㅋㅋ
그들의 40대 50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신들은 모를것이다.
내가 까먹지 말라고
콕집어서 얘기해주는 것이다.
결국 아름다움이 우릴 구원할테니까~~~
갱년기? 그런 협박 뻥 차버리라고.
오늘의 '금쪽'같은 금을 즐기라고 ㅎㅎ
댓글
2018.05.21 13:29
2018.05.16 17:16
본인의 아름다움을 모른체 대부분 살아 가는것 같아요.
저역시 당연 그래 왔구요.
뒤 늦게 돌아보니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런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은 절대 행복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오늘 감사해 하지 않으면, 내일도 감사해 할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샘의 말씀이 어찌나 와 닿는지요.
ㅋㅋㅋㅋ
2018.05.16 17:39
가끔 샘께 여쭙고 싶은 것을 꾸욱 참는다. 강사료 넉넉히 받으시는지.....,
왕복 2시간
강의 2시간
점심 1시간
그리고 나랑 잠시 수다.....,
부천에 오셨으니 나도 보고 싶으시다고.
크고 화려함을 쫓아 다니시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명성에 비해 마땅한 보상이시냐고 묻고도 싶지만
10시15분 시작 강의!
벌써 30분 전에 부천역에 도착해 있으시다고....,
강사는 그리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
어여쁘고 또 닮고 싶다.
요새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자꾸 일하면서 돈값을 따지기 시작했다.
내가 마땅한 가격을 받고 있나하고....,
학교에 갔더라면 이 경력에 그냥 좀 편했을 텐데하는 후회감도 밀려오고.
국가돈 운영하다보니 현장점검은 늘 예고되어있다.
그런 내 속마음을 괜히 들킨 것 같은 오늘.
모이만큼 벌어라는 말씀이 욕심없이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이라는 것을 안다.
사실 돈은 일을 즐기면 따라온다.
순수한 열정으로 일에 매진할 때 그 기운을 부모님들이 더 잘 안다.
모이만큼 벌어라는 말씀은 실제로 그리 벌라는 말이 아니라 욕심없이 자기 본분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이라는 것을 이제 안다.
바지런히 부천역에 도착하셔서 화장실에서 변장을 하셨을 줄은.....,
곱고 어여쁘다!!
울쌤~~
사랑합니데이.
2시간 강의라해도
오고가는 시간 2시간.
같이 점심 먹고 수다꽃 1시간
7시간이 걸린다.
월욜이 그렇게 간다.
치과치료라도 오후 4시쯤
받고 들어오면
하루 일과 끝!
그래도 가는 것은 논이 초롱초롱한
어여쁜 후배들을 만나는게
즐겁고 보람차기 때문이다.
나의 그런 짝사랑을 아는지.
모르는지...ㅋㅋ
그들의 40대 50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신들은 모를것이다.
내가 까먹지 말라고
콕집어서 얘기해주는 것이다.
결국 아름다움이 우릴 구원할테니까~~~
갱년기? 그런 협박 뻥 차버리라고.
오늘의 '금쪽'같은 금을 즐기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