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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국가가 자행한 성폭력과 성고문~~2018.05.15 17:45 5.18 국가가 자행한 성폭력과 성고문, 철저하게 진상조사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라 최근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수사관들에 의해 자행된 성폭력, 성고문에 대한 피해 여성들의 미투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조사와 연구 등이 진행되어왔지만, 여성들의 성폭력, 성고문 피해는 지난 38년 동안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가려져 왔다. 윤청자 5월민주여성회 부회장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에 대해서 말해왔지만, “전체 투쟁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우리 얘기만 내세우질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폭력 문제는 민주화 운동 안에서도 늘 ‘대의’를 위해 후순위로 밀려야 하는 부차적 문제로 취급되어 왔다. 여성들의 피해 경험은 가부장적 가족과 사회, 국가에 의해 중첩적이고 체계적으로 은폐되어 온 것이다. 40여년 가까이 침묵을 강요당한 채 홀로 피해를 안고 살아온 여성들은 그 긴 세월동안 누구에게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 5·18민주유공자 김선옥씨는 미투 운동으로 용기를 내었다고 말했다. 이제 여성들이 세상을 향해 피해를 증언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여성들의 미투 운동은 강간의 역사이자 가부장제 사회에서 국가폭력과 남성의 성폭력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준다. ....................... 이제 국가가 여성들의 목소리에 답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여성들은 앞으로의 진상규명을 주시할 것이다. 올해 9월 시행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가해자인 계엄군과 경찰 수사관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여 가해자를 처벌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여성들의 경험과 성폭력 피해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 구성에 여성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백히 밝혀 과거에 대한 청산이 이뤄져야 한다. 5.18민주화운동에 참가한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 증언은 현재 진행 중인 미투 운동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만큼 사회 곳곳에서 누적되어 온 피해를 드러내는 미투 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또한 국가는 우리 사회의 성별위계에 의한 성차별, 성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 미투 운동에 응답해야 할 것이다. 2018년 5월 14일 한국여성단체연합 7개 지부 28개 회원단체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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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영화 택시운전사 보셨겠지...
국가에 우리가 얼마나 속고 세뇌당해 왔는지.
아직도 광주 학살을 북한군의 소행이라 우기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눈과 귀를 크게 열고 보시라.
뉴스공장...손석희의 뉴스룸만 골라 들으셔도
팩트 알수 있다네.
가슴이 너무 아팠다네.
80년에 일어난 사건을 2000년에나
조사하게 되었을때도 성폭력 납치는 말도 못꺼냇다는 사실.
우리사회가 그녀들에게 닥치라고...말해봤자 너희만 손해고
믿어주지 않았을거라는걸. 그녀들은 느꼈을것이고.
누구도 도와주지 않고 더한 수모와 조롱을 당했을 게 뻔하므로
(세월호 피해부모에게 쏟아진걸 가짜뉴스와 비난을 보라...)
입을 닫은 대신 가슴을 쥐어 뜯으며 눈물로 지새웠을
그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같이 분노하고 있다네
국가폭력. 국가 거짓말....제발 그만해라 사과해랏!!!
지휘관들 범죄자들이 타먹었을 연금도 반환시켜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