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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 식구들~오랫만입니다.^^2017.06.16 23:59 너무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그동안 나라의 경사도 있었고 좋은 소식이 많았네요~ 요즘은 장관 인사땜에 좀 글치만 그래도 작년겨울 생각하면 여전히 봄 같습니다. 음...저는 친정에게서 분리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그래도 농경사회를 벗어나지 못해서... 5월내내 시골에 가서 살다시피 했네요^^;; 엄마의 애인(아저씨)이 불경기로 인해 퇴직하시고 시골에서 같이 농사지으세요... 그래서 올해 과수원 3천평 농사 지어요 ㅠ.ㅠ 작년은 사과꽃이 적게 와서 난리더니... 올해는 너무 많이 와서 난리네요... 담주에 3차 적과까지 하러 가야할 듯해요... 엄마가 아저씨랑 같이 지내니까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고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거 같아요... 엄마 애인 만들어줄라고 결혼정보회사 뭐 이런데 안가도 되니깐요 ㅋㅋㅋㅋ 요즘 주위에 혼자인 분들이 많더라고요....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연애는 언제든 좋은거 같아요~~ 저는 계속 미술치료 하고 있고...요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내 인생에 이런 편한 날이 올 줄이야 ^^ 지금도 신랑 기다리며 김광석 노래 틀어놀고 이렇게 약초밭에서 놀고 있어요~~유후~~~ 그리고 치매어르신들 주간센터에서 미술치료 봉사도 하고 있어요.유급이긴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 앞에서 리더가 되어 보는건 인생 처음이니까요^^;;;새로운 경험입니다.
저는 왔다갔다 하지만 쌤은 항상 약초밭 지키고 계시고... 참 좋네요! 언젠간 깜짝 방문해서 쌤이랑 같이 밥한끼 하고 싶네요~~ 시간되서 랄라 언니도 오면 더 좋겠지요~~~ 혼자 왔다리 갔다리 지랄발광?? 하지만 그래도 쌤이랑 언니가 웬지 기다려 주는거 같아요^^ 쌤 항상 건강하시길^^ 약초밭 식구들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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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은 존것이여.
(봉사만 존것이 아니여.)
고속버스가 좀싸니까...올라오면
밥은 내가 사줄게. 랄라랑 시간을 맞춰야
그 박정화언어치료 연구소장님은 바쁘셔
예약 필수 ㅋㅋ